23일, 쌍용캐피탈은 본격적인 2학기 등록금 납부기간인 8~9월중 학자금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출장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하루 평균 20~30명이 이용하는등 반응이 좋아 15일만에 3백여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쌍용캐피탈이 시행중인 출장도우미 서비스는 고객이 학자금 대출을 받기위해 방문하지 않아도 도우미를 고객에게 직접 보내 학자금 대출과 상담등 창구업무를 똑같이 처리해주는 것이다. 출장가능지역은 서울 및 수도권 광역시등이며, 고객은 미리 지정된 서류만 준비하고, 예약신청만 하면된다.
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을 신청할경우에는 서류양식을 직접 출력하여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등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쌍용캐피탈이 실시중인 학자금 대출은 부모보증시 1가구2자녀까지 가능하며, 대출금액은 1인당 최고 3백만원까지 기간에 따라 9~14%를 적용하고 있는데 예약고객에 한해서는 최저 8%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특히 이달 말까지 학자금대출을 미리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에약하는 고객에게는 연 1%의 이자율 할인혜택과 대출고객중 1백명을 추첨, 장학금 및 무료배낭여행등의 특별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