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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인터넷, 외환銀에 ‘엔프로텍트’ 공급

박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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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16 11:57

외국계 금융기관, 턱없이 낮은 가격 제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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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리스의 자회사인 한국할부금융의 매각 문제가 협상과정에서 가격 이견으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 이는 한국할부금융의 경우 부실규모가 커 개발리스측이 투자한 납입자본금 2백억원을 감안한 선에서 가격을 제시하고 있는데 반해 외국계 금융기관들은 이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홍콩계 금융기관에 이어 이번 미국계 금융계와의 협상도 결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홍콩계 금융기관과 가격 이견으로 인해 협상이 결렬된 한국할부금융은 최근 미국계 금융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가격을 협상중인데 가격 이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할부금융의 매각이 가격협상과정에서 이처럼 계속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은 개발리스가 투자한 납입자본금 2백억원을 감안한 선에서 가격을 제시하고 있는데 반해 외국계 금융기관들은 한국할부의 재무상태가 나쁘다는 이유를 들어 턱 없이 낮은 가격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현재 할부금융사를 신설하기위해서는 자본금 2백억원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가격이 낮지 않다면 굳이 기존사를 살 필요가 있겠느냐는 것이 외국계 금융기관들의 인식이어서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개발리스는 금일중 미국계 금융기관으로부터 가격을 제시받아 보고 가격이 맞지않을 경우에는 현재 매입의사를 밝혀온 2~3개사의 다른 원매자와 협의를 할 방침이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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