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종금은 의료장비 업체인 인포피아와 코스닥 주간사 업무계약을 마치고 지난 6일 증권업협회에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포피아는 심사가 끝나는 11월경 코스닥 시장에 등록을 하게 된다. 이미 일부 종금사에서 코스닥 등록 업무계약을 한 사례는 있지만 실질적인 업무수행은 중앙종금이 처음이다.
인포피아는 국내 최초로 생화학 자동분석기라는 최첨단 의료기기를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I&D창투, 메디슨, 무한기술투자, 서미트등 유수의 벤처캐피탈사와 의료기업체가 출자했다.
중앙종금 최동희 기업금융팀장은 “인포피아의 코스닥등록 후 예상 주가를 20만원선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전가능성과 경쟁력이 있는 벤처기업에 대해 주간사업무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