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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수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9 16:36

미 론스타펀드와 합작…부실채권·유입물건등 관리

신용금고업계에도 금융기관으로부터 인수한 부실채권등의 자산을 넘겨받아 관리를 전문적으로 맡는 자산관리 전문회사(AMC)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금고업계와 부실채권 매각협상을 진행중인 미국의 론스타펀드(Loan Star Fund)는 부실채권 매입방식의 하나로 합작회사 설립방식을 제시하고 연합회를 통해 개별사들과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중이다.

금고연합회 관계자는 13일 “론스타측이 부실채권 매각방식으로 단순매입, 잔존가치금융방식 외에 합작회사(Joint Venture AMC)설립방식을 제시함에 따라 개별사들의 의향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방식은 성업공사가 론스타와 추진중인 AMC설립 방식과 동일한 것으로, AMC가 설립되면 부실자산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회수이익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MC는 자산가치 평가 및 자산처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부동산의 관리·개발, 채권회수 업무등도 아울러 수행한다·

론스타측은 SPC(자산유동회사)를 설립해 부실채권 매각을 희망하는 신용금고가 자산을 양도하면 그에 상응하는 자금을 투입해 이 SPC를 관리하는 관리회사를 만들게 된다. 따라서 개별 금고와의 협상 여하에 따라서 이 방식을 희망하는 금고가 많아지면 AMC의 숫자는 이에 비례해서 늘어나게 된다.

현재 부실채권 매입 작업을 진행중인 론스타측은 매입 방안으로 제3의 평가기관인 회계법인의 실사를 통해 단순매입(Outright Sale), 잔존가치금융방식(Participation Intrest Transaction: 매입대상 자산의 가격에 대해 일정금액을 먼저 지급하고 자산 관리 후 가격이 상승했을 때 오른 금액에 대해 일정비율로 배분하는 방식), 합작회사(Joint Venture AMC)설립 방식등 세가지를 제시했으며 개별 금고가 원하는 방식에 따라 처리를 해 줄 계획이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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