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업 독립법인화 VS 사업부制 어느 것이 이득인가

신익수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1999-10-09 16:35

단순매입·합작회사·잔존가치 금융방식 중 택일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금고업계와 부실채권 매각 문제를 협상중인 미국의 론스타펀드(Loan Star Fund)가 눈덩이처럼 불고 있는 유입물건에 대해서도 매입의사를 밝혀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입물건은 업계 전체로 총 6천억원 정도에 달해 무수익자산 처리에 새 물꼬를 트게 될 전망이다.

금고연합회 관계자는 13일 “론스타펀드가 유입물건에 대해서도 매입의사를 밝혀와 최종 협상을 진행중이다”며 “매입방식은 단순매입, 합작회사 설립, 잔존가치금융방식등 세가지 중에서 개별 금고가 원하는 방식으로 처리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고업계는 외환위기 이후 경락률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경매물건의 유입을 꾸준히 늘려 왔으며 업계 전체 규모는 총 6천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개별사들은 ‘앓던 이’였던 무수익자산 처리에 새 활로를 찾게될 것으로 보인다.

론스타측은 제3의 평가기관인 회계법인의 자산실사를 통해 단순매입(Outright Sale:매각희망 물건을 상호합의), 잔존가치 금융방식(Participation Interest Transaction:매입대상 자산의 가격에 따라 일정금액을 먼저 지급하고 자산관리 후 가격이 상승하면 상승액에 대해 일정비율로 배분), 합작회사 설립(Joint Venture AMC:SPC를 설립해 신용금고의 부실자산을 매각하고 론스타가 SPC를 관리하는 자산관리회사를 설립)중 개별 금고가 원하는 방식으로 매입하게 된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