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권정보사이트 유료화 수익가치 `불투명

신익수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9 10:36

영화회계, ‘1개 차입금·1개 리스 계약 대응’ 조건 제시

개발리스의 공적워크아웃이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개발리스의 서브리스채권과 관련 기업구조조정위원회와 영화회계법인이 당초 기업구조위가 제시한 조정의견대로 P&A방식으로 처리를 하되 ‘1개의 차입금과 1개의 리스계약이 대응되어야 한다’는 조건을 걸어 종금사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업구조위와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 개발리스의 실사를 맡고 있는 영화회계법인이 지난 7일 ‘서브리스채권에 관한 기업구조위 조정의견에 대한 토의결과’를 이해당사자인 종금사측에 전달했지만 종금사들은 여전히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선 서브리스와 관련해서 가장 큰 이해당사자인 종금사들을 제외하고 토론을 거쳤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또 영화회계법인측이 제시한 조건인 ‘1개의 차입금과 1개의 리스계약이 대응되어야 한다’는 규정대로라면 종금사들의 서브리스중 P&A방식으로 이관이 가능한 것은 14.4%에 불과하다는 것. 종금사들의 서브리스의 경우 개발리스측이 리스실행 과정에서 다수의 엔드유저와 분산계약을 맺은 것이 대부분이어서 이 조건을 적용하면 P&A가 가능한 채권은 대한 4.9%(1백10만달러), 경남 1.9%(36만달러), 한솔 2.9%(37만달러), 금호 1.1%(12만달러)등 대부분 사가 10%대 미만이다. ‘서브&신디’ 계약이 대부분이어서 89.9%가 P&A방식으로 이관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된 리스사들의 경우와는 대조적이다. 종금사들은 특히 P&A방식의 경우 엔드유저 별로 신용도가 맞지 않는 업체가 대부분이며 사실상 기술적으로 P&A방식은 불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종금업계 관계자는 “계약 조건의 특성을 따지지 않고 일방적으로 ‘1차입금·1계약’ 원칙을 적용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인 종금사들을 서브리스 채권 처리 토론에서 제외시킨 것부터 잘못된 의사결정이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종금사들은 기업구조위가 ‘개발리스 워크아웃의 경우 구조조정 협약에 의한 강제가 아니다’고 밝힌 점을 들어 개발리스 공적워크아웃 진행과정에서 의사결정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종금사들을 소외시킬 경우 협약 탈퇴도 불사하겠다는 강경 입장까지 내비치고 있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유승운 스톤브릿지 대표, 반기 최대 실적…펀드 결성·회수 가속 [VC 2026 하반기 프리뷰 (3)] 상반기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포트폴리오사 대부분을 높은 수익률로 회수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VC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하반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성장펀드 조성, 해외 진출, IPO 등을 통한 회수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VC들의 하반기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유승운 스톤브릿지벤처스 대표가 펀드 회수 성과를 바탕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하반기에도 IPO·M&A 등 포트폴리오 회수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AI·딥테크 등 강점 분야에 대한 신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23일 VC업계에 따르면, 스톤브 2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3 이은배 하나에프앤아이 대표, 상반기 부동산 침체에 순익 감소…선별투자에 무게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하나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부동산 거래 위축에 따른 회수 성과 부진으로 순익이 다소 줄다.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기존 매입한 부실 채권의 회수가 늦어진 영향이다.올해 하나에프앤아이는 회수 지연 자산 대신 우량 자산을 채워넣는 자산 리벨런싱에 집중할 방침이다. 좋은 매물을 적정 가격에 낙찰 받은 후 회수를 통해 이익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순익은 108억원으로 전년동기(307억원) 대비 64.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396억원) 대비 83.2% 감소했다.분기별로는 1분기 101억원, 2분기 8억원이다. 상반기 세전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