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NCR, e-비즈니스 위한 DW솔루션 발표

신익수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8 18:39

오호근 위원장, 서브리스부분 원스케줄 대로 상환 약속

개발리스 워크아웃과 관련 기업구조조정 위원회 오호근 위원장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종금사들을 설득하기 위해 서비리스채권에 대해 상업거래로 인정, 원스케줄대로 상환하기로 구두상으로 약속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한빛은행등 관련 채권금융기관들은 이에 대해 사실상 특혜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오호근위원장과 종금사 대표들과의 긴급회동에서 오 위원장은 “종금사가 개발리스 공적워크아웃에 동의한다는 ‘동의서’만 제출하면 서브리스채권은 상업채권으로 인정, 원래 일정대로 상환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부 종금사들은 동의서 제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는 여전히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채권금융이관 간의 의제결정 과정에서 특혜시비가 일 수도 있는데다, 동의서만 받고 오 위원장이 구두상의 약속을 번복할 경우 협약 탈퇴 역시 사실상 불가능해 진다는 판단이다.

이에 대해 채권금융기관들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전 채권금융기관이 참석한 자리도 아니고, 반발 수위가 높은 종금사 사장들만 소집한 비공식 자리에서 비밀리에 이런 약속을 한 것은 사실상 특혜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은 지난달 31일 종금사측에 의사결정비율을 현행 80%에서 90%로 상향조정, 이해관계자간의 손실부담의 형평성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내용의 확인서를 보냈지만 종금사들은 여전히 냉담한 반응이다. 현재 현대종금이 강원은행에 합병됐고 한외종금이 외환은행에 합병된 것을 감안하면 순수 종금사들의 채권비율은 5.94%에 불과하며, 한아름종금 채권과 한솔, 새한, 고려종금등의 채권을 합쳐도 3.5% 수준인데다 이들 역시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 관측이다.

한편 지난 31일 기업구조조정위원회가 한빛은행장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리스업계에도 워크아웃 신청의 문호를 개방한다’는 입장을 밝혀 종금사들의 반발수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외화 조달·고금리 확정 발행 최소화 [캐피탈 조달 돋보기 (5)] 미·이란 전쟁 등 대내외적 불안정성이 커지며 국내 여전채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캐피탈사들이 조달 비용 절감을 위해 어떠한 전략을 사용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외화 조달과 고금리 확정 발행 최소화로 높아진 조달 금리 부담을 완화했다. 유동성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 안정적인 조달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14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캐피탈은 작년 하반기 외화 신디케이션론 약정 체결 후 지난 3월 약 2억 달러 규모 외화 자금을 인출했다.지난 3월 차입 완료한 3억 달러 규모 외화 신디케이트론은 HSBC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했으며 17개 이상 해외 2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해외 조달로 금리 부담 넘었다 [카드 조달 돋보기 (4)] 미·이란 전쟁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카드업계의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 수신 기능이 없는 카드사는 회사채·ABS 등 외부 차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시장금리 변화에 민감한 구조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요 카드사의 조달금리와 차입 전략 등을 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해외 조달 확대와 조달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비용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고금리 시기에 조달한 차입금을 낮은 금리로 차환하면서 조달 비용 부담을 낮췄다. 아울러 달러채와 김치본드, 해외 ABS 등 다양한 조달 수단을 활용해 안정적인 자금 조달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3 저신용자 최후 보루인데…조달 총량 등 차별규제 산적 [규제에 서민금융 못하는 대부업] 경기 침체, 6.27 가계대출 규제로 서민들이 대부업체로 몰리고 있지만 금융사인 대부업체에서도 각종 규제로 대출 공급을 지속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지에서는 불법 사채가 아닌 제도권 내 대부업체가 서민금융 역할을 하지 못하게 하는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6.27 규제로 생활자금이 필요한 서민들의 대출이 어려워진 가운데, 최후 보루인 대부업권에서도 서민들에게 공급해 온 소액신용대출을 지속하지 못하고 있다. 대부업체라도 서민금융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자금 조달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14일 대부업계에 따르면, 대부업계는 2018년 8월 시행된 ‘상호저축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