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빛銀, 신용카드 독자시스템 ‘가동’

신익수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8 15:59

재경부, “금감위 직접 감독대상 아니다” 포함 못해

외국환거래법 시행령의 시행시기가 오는 4월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외국환업무취급 금융기관의 범주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하는 문제를 놓고 재경부와 행자부의 힘겨루기가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행자부는 특히 새마을금고가 외국환업무 취급 금융기관에서 제외될 경우 오는 2월말로 예정된 장차관회의에서 이 문제를 공식 논의한다는 입장이어서 재경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국환관리법 시행령 제7조 ‘외국환거래법상 금융기관’의 범주에서 신용금고, 신협등 상호금융기관중 새마을금고만 제외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3차에 걸친 새마을금고 연합회의 공식 건의에 대해 재경부가 여전히 미온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회측은 타 상호금융기관과의 형평성 문제와 함께 외환거래법 전면 자유화라는 외국환거래법의 입법취지에도 어긋난다며 외국환거래법상의 금융기관 범주에 포함시켜 줄 것을 지난해 9월부터 3차(2차 99년 1월12일, 3차 99년 1월23일)에 걸쳐 공식 건의한 바 있다.

재경부측은 오는 2월말까지 최종 결론을 내린다는 입장만을 표명했을 뿐, 금융감독원에서 직접적으로 감독을 받지 않은 새마을금고는 건전성확보가 미약하다는 이유로 연합회측의 건의를 일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회측은 이에 대해 “새마을금고법 제59조에 의거, 신용사업은 주무부장관이 금감위와 협의하여 감독할 수 있고 연합회에도 금감위 기준에 따라 개별 새마을금고에 자산건전성 분류를 지시할 수 있다”며 금감위의 간접적인 개입이 가능함에도 새마을금고만을 외국환업무취급 금융기관에서 제외시킨 재경부의 결정을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의 감독을 맡고 있는 행정자치부가 재경부측에 협조공문을 전달하고 새마을금고의 외국환업무 취급을 허용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하고 나섰다.

행자부는 재경부측이 이번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오는 2월말로 예정된 장차관회의에서 이 문제를 공식 안건으로 상정하고 논의한다는 강경 입장이어서 자칫 부처간의 힘겨루기로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포함여부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이어서 공식 입장을 밝힐 단계가 아니다”며 “오는 2월말쯤 공식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말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돈은 어디로 흘러야 하나”…한국 자본시장 CEO의 다섯 가지 고민 한국 자본시장을 둘러싼 금융사 경영진의 고민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주식시장과 금리의 방향을 전망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조달한 자금을 어디에 배분할지, 새로운 성장동력을 어떻게 만들지, 커지는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지, 변화하는 금융 인프라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동시에 경영 테이블에 올라왔다.특히 증권업계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집중했던 자금의 일부를 혁신기업과 벤처 등 생산적 분야로 이동시키는 자본시장 구조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등 새로운 조달 수단이 확대되면서 성장 기회가 커지는 만큼 유동성과 건전성 관리라는 새로운 과제도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 역시 생산적 2 JT저축은행, 구강암 환자 돕는 '스마일런' 마라톤 후원 [저축은행 돋보기]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이 구강암과 얼굴기형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치료를 돕는 스마일런 마라톤 대회 후원 단체로 나섰다. 두 회사가 이 대회에 함께 이름을 올린 것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17일 JT저축은행에 따르면, JT저축은행은 지난 14일 양사 임직원과 가족 약 140명이 스마일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참가 비용 약 1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올해 대회는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한강 일대에서 치러졌다. 참가 신청에 들어간 비용이 그대로 후원금으로 전달되는 구조다.스마일런 마라톤 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11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다. 구강암과 얼굴기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환자의 치 3 현대카드, ‘통합형 인재’로 글로벌 테크기업 도약 뒷받침 [카드사 인재 채용 전략] 현대카드가 직무 구분 없는 통합채용을 통해 다양한 업무를 넘나드는 ‘통합형 인재’를 확보하고 있다. 입사 후 직무 탐색을 거쳐 적성과 역량에 맞는 커리어를 설계하도록 지원하고, AI·데이터를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도 강화한다. 유연한 직무 경험과 실무형 인재 육성을 바탕으로 업무 혁신을 가속화해 글로벌 테크기업으로의 전환을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 14일 신입사원 모집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마감했다.이번 채용은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3월 채용 전환형 인턴십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공개 모집이다. 접수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