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동양화재, e-비즈니스 체제 전면 구축 추진

김병수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1 17:37

판매채널 확대·효율적 내부관리·인력 질향상 목표

동양화재가 보험상품의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全 조직을 e-비즈니스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흥국생명이 이미 IBM과의 경영진단 컨설팅을 통해 전산부문의 아웃소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동양화재는 IT부문의 아웃소싱 뿐만 아니라 판매채널의 아웃소싱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화재가 손보업계에서는 처음으로 IBM과 종합적인 e-비즈니스 컨설팅을 받고 있다. 동양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1차 컨설팅을 통해 기본적인 전략 개념을 정립한데 이어 최근 전략의 구체화를 위한 2차 컨설팅을 준비하고 있다.

이같은 작업은 그동안 보험업계에서 판매채널 확대를 기본으로 한 마케팅 강화 차원을 넘어 보험 조직의 전면적인 재구축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동양은 우선 전면적인 e-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기존 판매조직의 질적 개선은 물론 관리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고객의 다양한 보험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양은 우선 이번 컨설팅을 통해 내부 조직의 질적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차 컨설팅을 통한 잠정적인 결론은 고객과의 접점 확대는 물론 전사적인 e-비즈니스 체제 구축으로 기존 설계사 조직의 교육을 강화하면서 관리를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동양은 금융계에서 일부 추진되고 있는 전산 IT부문의 아웃소싱과 함께 판매 채널의 상당부분도 아웃소싱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어, 이 방안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보험업계에서는 새로운 시도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그러나 동양은 1차 컨설팅의 일부 내용은 국내의 보험영업 패턴에 부적합한 측면이 있다는 점을 감안, 일부 리스크가 있는 시스템 구축에 대해서는 더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향후 IBM측과의 논의과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병수 기자 bskim@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보험 소비자, 가입부터 상품 별 비교까지 생성형 AI 적극 활용…"보험사 역할 서비스 제공자로 확장" [보험산업 AI 전환]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AI를 활용해 보험료와 약관을 직접 비교하는 단계까지 나아간 만큼, 보험사들의 역할도 위험 인수자에서 서비스 제공자로 확장됐다는 진단이 나왔다.29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6 위험과 보험에 관한 국제 세미나’에서 알렉스 지아 베이징대 교수 겸 제네바협회 디지털기술 부문 디렉터 "소비자의 경우 글로벌 평균 68%가 보험 가입 전 AI를 활용해 보험료와 약관을 비교·분석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응답 기업의 90% 이상이 관련 보험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라며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인해 보험회사의 역할이 위험 인수자에 머무르지 않고 서비스 제공자로 확장되 2 DQN한화생명, 3개월 새 약관대출 35% 급증…생활자금·투자수요 확대 [생명보험사 약관대출 비교] 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 주요 생명보험사 가운데 약관대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경기 불확실성과 긴급 생활자금·투자자금 수요가 맞물리면서 보험계약을 유지한 채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확대된 영향이다.금융당국이 보험권의 약관대출 관리 강화를 주문하며 일부 보험사들이 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등 총량 관리에 나섰지만, 여러 보험계약을 통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약관대출의 특성상 정책 효과에는 일정 부분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9일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과 각 사의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 6개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NH농협생명·ABL생명)의 올해 3 한화생명, 기본자본 58%…내부모형 도입 등 건전성 관리 부심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 글로벌 대체투자 성과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기본자본 체력은 규제 마지노선 수준으로 자본건전성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공격적인 글로벌 영토 확장과 투자 다변화 전략이 요구자본 부담을 급격히 키운 반면, 기본자본 축적은 본업 위축과 조달 비용 유출로 인해 발목이 잡힌 것이다.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한화생명의 기본자본 비율은 58.8%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