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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돌입…사전예약 매출 10.3% 증가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15 14:31

본판매 최대 50% 할인·250만원 상품권 증정
4만원대 과일·10만원대 한우로 ‘선택 폭 확대’

이마트가 17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한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17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한다. /사진제공=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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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이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에서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한 데 이어 본판매에 들어간다. 고물가 여파로 10만원 이하 실속형 상품에 수요가 몰린 가운데, 이마트는 본판매에서도 할인과 상품권 증정 등을 앞세워 막바지 명절 수요를 공략한다.

이마트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결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카드 결제 또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하고, 행사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본판매 기간에는 와인 신상품을 추가한다. ‘몬테 슈프리모 그란리제르바 세트’는 3만9800원, ‘샤또 레 무아나르·샤또 로브 세트’는 6만9800원에 판매한다. 일부 와인 선물세트는 2세트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한다.

사전예약 기간 과일 선물세트 가운데 누적 매출 1위를 기록한 배 상품도 판매를 이어간다. 배 5㎏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나주배’는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한 3만9480원에 선보인다.

한우 선물세트는 10만원대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한우 냉장 2호 세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 17만4400원, ‘피코크 직경매 암소한우 풍족 세트’는 19만400원에 판매한다.

수산물 선물세트는 10만원 미만 상품을 내놨다. 전복 15마리로 구성된 ‘이마트 전복 세트 특대’는 행사카드 결제 시 10% 할인한 8만9820원, ‘특선 영광 참굴비 2호’는 6만7840원이다.

앞서 진행한 사전예약 판매는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이마트가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전년 추석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트레이더스와 이마트 에브리데이의 사전예약 매출도 각각 25.6%, 5.5% 늘었다.

대량 구매 수요도 증가했다. 사전예약 기간 100개 이상 대량 구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다.

가격대별로는 10만원 이하 상품이 강세를 보였다. 5만~10만원대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21.9% 증가했고, 5만원 미만 상품 매출도 3.5% 늘었다.

과일에서는 할인 혜택을 적용한 3만~5만원대 상품의 판매가 두드러졌다. ‘당도선별 사과’와 ‘유명산지 사과’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45.5%, 37.1% 증가했다.

축산에서는 돈육 선물세트 매출이 58.9% 늘었다. ‘피코크 한우 갈비세트 1호’와 ‘미국산 냉동 LA식 꽃갈비 세트’ 등 갈비 상품도 축산 선물세트 누적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가공식품과 주류도 판매가 늘었다. 통조림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15.5% 증가했으며 와인과 위스키 선물세트는 각각 19.8%, 28.2% 신장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명절 선물에 대한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며 “본판매에서도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과 구매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와인·위스키 주류 선물세트 본격 판매도 하고 있다.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ml)’는 ‘글랜캐런 잔’ 2개 포함, 9만9800원에 판매하고, ‘조니워커 더블블랙(700ml)’은 온더락잔 2개 포함 5만2800원에 판매한다. ‘로얄살루트 21년(700ml)’는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8만2000원 할인한 21만9800원, 위스키 전용 스토즐 잔 2개가 포함된 ‘더 글렌리벳 18년(700ml)’은 포인트 적립 시 15만원 할인한 14만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와인 ‘샤또 마고 2018(750ml)’는 129만8000원에 판매하며 남미 와인인 ‘까테나 자파타 아드리아나 리버 말벡 2021(750ml)’은 2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 가성비 와인세트도 있다. ‘푸조 세트(레드+세미둘세)’와 ‘비냐 마이떼 세트(띤또+블랑코)’ 등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실속 와인세트는 각 2만9800원에 선보이며 2세트 이상 구매시 5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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