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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SK에코·동부, 수주·복지 등 전방위 확대 [건설사는 지금]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17 10:07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국내 건설사들이 수주 확대와 복지 강화,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심 랜드마크 개발부터 구성원 케어, 스포츠 인프라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코리안리재보험 신사옥 조감도./사진제공=DL이앤씨

코리안리재보험 신사옥 조감도./사진제공=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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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이앤씨, 코리안리재보험 신사옥 건립 공사’ 수주

DL이앤씨는 서울 종로구 수송동 일대 ‘코리안리재보험 신사옥 건립 공사’를 수주했다. 공사비는 3982억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재보험사 코리안리재보험의 업무환경 고도화와 도심 녹지·문화 공간 확충을 목표로 추진된다. 신사옥은 대지면적 7260㎡, 연면적 11만2600㎡에 지하 8층~지상 21층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5월 착공해 2030년 7월 준공 예정이다. 건물에는 510석 규모 콘서트홀과 2600㎡ 이상 개방형 녹지공간이 들어선다. 도심 랜드마크이자 문화·녹지 복합시설 역할을 맡게 된다.

DL이앤씨는 ‘광화문 D타워’, ‘남대문 그랜드센트럴’ 등 CBD 프라임 오피스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하이엔드 건축 기술과 고품질 시공 역량을 집약한다는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 에피케어 심리상담 진행./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 에피케어 심리상담 진행./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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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에코, 구성원·가족까지…복지 강화 전략

SK에코플랜트는 구성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프로그램 ‘에피케어’를 운영 중이다. 업무 몰입 환경 조성을 위한 복지 강화 전략이다.

에피케어는 구성원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까지 이용할 수 있다. 불안·우울 등 정서 문제부터 직무 스트레스, 자녀 양육까지 상담 범위를 넓혔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상담 건수는 2169건이다. 2022년 6월 도입 이후 3년 6개월 만에 2000건을 넘어섰다. 가족 이용 비중도 50%를 웃돈다.

상담은 대면·전화·화상·메신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된다. 1회 50분 기준 연 5회까지 무료 지원되며 필요 시 추가 상담도 가능하다.

자가 마음검진 서비스도 도입했다. 스트레스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모든 상담 정보는 비밀보장 원칙에 따라 관리된다.

코리아풋볼파크 전경./사진제공=동부건설

코리아풋볼파크 전경./사진제공=동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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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건설, 스포츠 인프라로 사업영역 확대

동부건설은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를 준공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추진한 축구 특화 복합시설이다.

코리아풋볼파크는 대지면적 11만5433㎡, 연면적 3만5409㎡ 규모다. 축구장 6면과 100m×100m 운동장, 스타디움, 선수 숙소, 지원시설 등을 갖췄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국가대표 훈련과 유소년 육성, 지도자 교육,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거점으로 활용된다.

동부건설은 스타디움과 실내훈련시설, 숙소,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복합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현했다. 훈련 효율성과 관람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한 고난도 프로젝트다.

회사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수원야구장 등 스포츠 시설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쌓아왔다. 이번 준공을 계기로 공공·문화·체육 인프라 분야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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