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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 크래프톤과 학교 e스포츠 제도권 편입 공동 추진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13 14:45

학교 e스포츠 활성화 등 향후 3년간 협력
아마추어~프로 파이프라인 구축 등 추진
“국산 e스포츠 종목 위상 변곡점 될 것”

KeSPA-크래프톤, 학교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 체결. / 사진=KeSPA

KeSPA-크래프톤, 학교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 체결. / 사진=Ke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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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 이하 KeSPA)가 크래프톤(대표 김창한)과 학교 e스포츠 활성화 및 제도권 편입을 공동 추진다.

KeSPA와 크래프톤은 13일 김철학 KeSPA 사무처장과 박수용 크래프톤 PUBG e스포츠실 실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e스포츠 활성화 및 제도권 편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e스포츠 종목이 국내외 제도권 스포츠 체계 내에서 확고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동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학교 e스포츠 사업 전반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아마추어부터 프로 선수까지 이어지는 선수 육성 파이프라인을 활성화해 e스포츠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한다.

또한 국산 IP 가치 제고와 e스포츠 제도권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체육대회 종목 채택에 필요한 제반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올림픽 e스포츠 게임즈(OEG) 등 국제 무대 진출을 위한 로드맵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우수 인재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협약 기간은 3년이다.

김철학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은 국산 e스포츠 종목이 국내외 제도권 스포츠 체계 내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크래프톤과 함께 학교 e스포츠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 아마추어부터 국가대표로 이어지는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우리 선수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용 실장은 “PUBG:배틀그라운드와 협회가 함께해 온 7년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 e스포츠 활성화에 나서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e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나아가 프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국산 IP인 PUBG: 배틀그라운드가 세계적인 정식 스포츠 종목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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