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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남산센트럴자이’ 52평, 6.3억원 내린 18억7000만원에 거래 [하락 아파트]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16 09:10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사진제공=주현태 기자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사진제공=주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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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전국 주요 지역에서 하락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1주일 사이 서울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던 거래는 중구 충무로4가 ‘남산센트럴자이’로 나타났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남산센트럴자이’ 52평형(135.53㎡)은 지난 1월 10일 18억7000만원(13층)에 거래됐다. 이는 최고가였던 2023년 8월 1일 25억원 대비 6억3000만원(약 25%) 하락한 가격이다.

서울 도봉구에서도 하락 거래가 확인됐다. 도봉구 창동 ‘삼성래미안’ 32평형(84.87㎡)은 지난 1월 10일 7억9500만원(1층)에 손바뀜했다. 해당 단지 최고가는 2022년 3월 10일 기록한 11억원으로, 이번 거래는 신고가 대비 3억1000만원(약 28%) 낮다.

대단지에서도 가격 조정이 이어졌다.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33평형(84.99㎡)은 지난 1월 10일 27억5000만원(1층)에 거래됐다. 이는 2025년 12월 20일 기록한 최고가 30억5000만원보다 3억원(약 9%) 하락한 수준이다.

◇ 경기도 용인·구리·평택…최대 9억원대 낙폭

경기도에서는 용인시 기흥구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구갈풍림’ 31평형(79.35㎡)은 지난 1월 11일 4억1500만원(6층)에 거래됐다. 해당 단지 최고가는 2006년 6월 8일 기록한 13억6000만원으로, 이번 거래는 최고가 대비 9억5000만원(약 69%) 급락했다.

구리시 수택동 ‘힐스테이트구리역’ 32평형(84.84㎡)도 하락 거래가 이어졌다. 이 주택형은 지난 1월 13일 7억원(10층)에 거래되며, 2025년 11월 9일 기록한 최고가 12억4500만원 대비 5억5000만원(약 44%)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평택시 고덕동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39평형(99.42㎡) 역시 지난 1월 13일 6억7000만원(7층)에 거래됐다. 이는 2021년 9월 28일 최고가 11억2500만원 대비 4억6000만원(약 40%) 하락한 수준이다.

◇ 부산 해운대·동래…3~4억원대 하락 지속

부산에서도 가격 조정 흐름이 뚜렷하다.

해운대구 우동 ‘삼호가든’ 31평형(84.69㎡)은 지난 1월 12일 9억7300만원(12층)에 거래됐다. 최고가였던 2021년 8월 30일 14억5000만원 대비 4억8000만원(약 33%) 하락했다.

같은 지역의 ‘해운대자이2차’ 34평형(84.76㎡)은 지난 1월 10일 10억3200만원(10층)에 손바뀜했다. 이는 2021년 3월 28일 기록한 최고가 14억8000만원보다 4억5000만원(약 30%) 낮다.

동래구에서도 하락 거래가 이어졌다. 동래구 온천동 ‘동래래미안아이파크’ 34평형(84.99㎡)은 지난 1월 14일 8억3500만원(9층)에 거래돼, 최고가 12억5000만원 대비 4억2000만원(약 33%) 하락했다.

◇ 대구 수성구, 고가 단지도 4억원 이상 조정

대구에서는 수성구를 중심으로 하락 거래가 포착됐다.

수성구 만촌동 ‘수성아크로타워’ 48평형(127.53㎡)은 지난 1월 10일 13억원(10층)에 거래됐다. 이는 2021년 10월 7일 최고가 17억5000만원 대비 4억5000만원(약 25%) 하락한 가격이다.

같은 만촌동의 ‘우방금탑’ 27평형(67.15㎡)은 지난 1월 13일 3억6000만원(5층)에 거래되며, 최고가 7억5000만원 대비 3억9000만원(약 52%) 급락했다.

범어동 ‘우방청솔맨션’ 25평형(59.94㎡)도 지난 1월 10일 3억9000만원(15층)에 거래돼, 최고가 대비 3억8000만원(약 49%) 낮은 수준이다.

◇ 인천 송도, 반토막 거래도 등장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도 낙폭이 컸다.

연수구 송도동 ‘더샵송도 마리나베이’ 33평형(84.2㎡)은 지난 1월 10일 6억3000만원(12층)에 거래됐다. 최고가였던 2022년 2월 14일 12억4500만원 대비 6억2000만원(약 49%) 하락했다.

같은 단지 동일 평형(84.76㎡)도 지난 1월 14일 7억4000만원(24층)에 손바뀜하며, 최고가 대비 5억1000만원(약 40%)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인근 ‘송도SK뷰’ 34평형(84.65㎡) 역시 지난 1월 10일 7억3500만원(26층)에 거래돼, 최고가 11억원 대비 3억7000만원(약 33%) 하락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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