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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공모 규모가 큰 만큼 증권사 입장에서는 빅딜(big deal) 수임은 수익성 측면에서 여전히 유효하다.
다만, 주관사의 책임 강화 등을 포함한 IPO 제도 개선 등 변화 가운데 낮은 보수를 지속적으로 수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는 평이다.
중소형 하우스를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난도가 높은 스몰 딜을 단독 대표주관하는 '알짜 실속' 사례도 늘고 있다.
올해 기준으로는 인수대가로 수수료율이 최대 7%를 기록한 사례도 나왔다.
6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0에 따르면, 2025년 현재(11월 6일 조회 기준) IPO 상장 공모 총액 기준 1위 증권사는 KB증권(2조245억원)이다.
2위는 메릴린치인터내셔날엘엘씨증권 서울지점과 모건스탠리 인터내셔날증권회사 서울지점으로, 각각 1조1195억원씩이다. 3위는 NH투자증권(8188억원), 4위는 신영증권(5597억원)으로 집계됐다.
공모 액수 상위의 세 증권사는 모두 LG CNS 공동 대표주관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올해 2월 코스피 상장한 LG CNS는 공모 규모가 1조1994억원으로, 유일하게 올해 조(兆) 단위를 넘은 딜이다.
반면, 주관기업 개수 기준으로 하면 순위가 약간 바뀐다. 스팩(SPAC) 제외, 이전상장기업 및 스팩합병 상장기업 포함 기준이다.
주관 기업 숫자로 보면 1위는 미래에셋증권(13곳)이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올해 코스피에 입성한 달바글로벌, 서울보증보험을 제외하고 모두 코스닥 상장 딜을 주관했다.
2위는 KB증권(11곳)이다. 이어 3위는 NH투자증권(9곳), 4위는 한국투자증권(8곳) 순이다.
대형 딜을 다수 포함한 증권사가 수수료 수익 측면에서도 앞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의 각사 증권신고서 등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중 KB증권의 경우 LG CNS 대표주관을 맡아 인수 수수료로 21억원을 수령했다. LG CNS의 경우 인수대가를 총 공모금액의 0.8%로 책정했다. 0%대 후반까지 요율이 내려왔기는 하지만, 인수 금액이 높아 전체 보수가 높았다고 볼 수 있다.
KB증권이 공동 대표주관한 대한조선(5000억원)도 공모액이 상위로 꼽힌다. 대한조선도 수수료율(기본) 0.9%로, 인수대가는 20억원 규모(성과 수수료 제외시)다.
아울러, KB증권이 단독 대표주관한 명인제약(1972억원)도 인수대가가 33억5200만원 규모로 높았다. 총 공모금액의 1.7%(기본 1.2%, 성과 0.5%) 수수료가 적용된 수치다.
달바글로벌의 경우, 공모규모가 434억원까지 최종 축소돼 결정됐지만 인수 수수료는 총 공모금액의 0.8%로 불변했다. 달바글로벌의 단독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별도 성과수수료 0.3%를 포함한 인수대가는 최종 4억7700만원 수준이다. 단독 주관을 했음에도 통상보다도 적은 편이었다.
서울보증보험(1815억원)의 경우에도 인수 수수료가 0.45% 수준으로 낮았다. 서울보증보험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난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딜을 단독으로 대표 주관해서 높은 수수료율을 책정받은 경우들도 있다.
예컨대, 이뮨온시아의 경우 한국투자증권이 단독 대표주관을 맡았는데, 인수수수료는 총 공모금액 및 상장주선인 의무인수금액을 합한 금액의 7.0%를 책정했다. 총 인수 대가는 23억7300만원 규모다.
이 밖에 개별 코스닥 딜(주관사)을 살펴보면, 기본 수수료 기준 ▲지씨지놈(삼성증권) 5.50% ▲엘케이켐(신영증권) 5.00% ▲프로티나(한국투자증권) 5.00% ▲지투지바이오(미래에셋증권) 5.00% ▲노타(미래에셋증권) 5.00% 등의 기본 수수료율이 높게 책정됐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IPO 일감 자체가 줄고 중복 상장 이슈 등도 있어 빅딜 성사 여부에 따라 리그테이블 순위가 바뀌다 보니 증권사의 영업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며 "주관사의 책임이 강화되면서 후선 업무가 크게 늘고 인수 리스크도 커져 지나치게 낮은 보수(수수료)는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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