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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은 기간동안 순위를 뒤집을 만한 딜(Deal)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유력한 1위로 점쳐진다. 2위인 NH투자증권과도 실적에서 1조 원 이상 차이가 난다.
KB증권이 올해 1위를 하게 되면 최근 4년 중 3번 1위를 기록하게 된다.
KB증권은 최근 IPO 주관 실적에서 성과를 거두며 신흥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성현닫기
김성현기사 모아보기 대표가 이끄는 IB(기업금융) 부문 성과로 풀이된다. KB증권은 일찌감치 DCM(채권자본시장) 부문에서 저력을 보였다. 올해는 상대적으로 약했던 ECM(주식자본시장) 부문에도 힘을 쏟으며 IB 부문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증권은 상장주선인 IPO 실적에서 공모총액 2조 245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총 11개(스팩 제외) 기업을 주관했으며 코스피에 상장한 기업은 3곳,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은 8곳이다.
특히, KB증권은 올해 코스피에 상장한 기업 3곳의 ‘빅 딜(Big Deal)’도 성사시키며 실적을 견인했다. 구체적으로는 ▲명인제약 ▲그래피 ▲아이티켐 ▲대한조선 ▲심플랫폼 ▲동국생명과학 ▲아이에스티이 ▲LG씨엔에스 ▲삼양엔씨켐 등의 기업 상장을 이끌었다.
이어 NH투자증권과 신영증권이 각각 2위와 3위로, KB증권을 추격 중이다. 하지만 공모총액 가격에서 이미 1조 원 이상 벌어져 순위를 뒤집는다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2위인 NH투자증권 공모총액은 8188억 원이며, 주관 기업 수는 9개다. 3위인 신영증권 공모총액은 5597억 원으로 기업 5곳의 상장을 주관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시장친화적인 공모 구조 제안과 합리적 밸류에이션 등을 통해서 발행사와 투자자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등 성공적인 IPO를 수행해 업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초 KB증권은 IB 부문 인사를 세부적으로 개편하고 체계화했다.
현재 IB 부문 산하에 IB 1·2·3그룹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IB 부문의 ECM본부를 IB1그룹 내 DCM 조직과 통합 편제했다.
IB1그룹에는 크게 기업금융 1·2본부와 ECM본부, 신디케이션본부 등이 있다. IB2그룹에는 인수금융본부와 M&A본부가 있다. IB3그룹에는 구조화금융본부와 프로젝트금융본부, 부동산금융본부, 대체금융본부 등이 있다.
세 그룹 외에도 IB영업추진부와 PE신기사본부(PE사업1부·2부, 신기술사업금융부) 등이 IB 부문 산하에 포진해 있다.
IB부문장은 주태영 전무가 맡고 있다. 주 전무는 베테랑 IB 인사로, DCM 부문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IB 부문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전신인 KB투자증권을 거쳐, KB증권에서 기업금융2부장, 기업금융1본부장, IB1총괄본부장을 역임한 뒤 현재는 IB부문장 및 IB1그룹 그룹장을 맡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최근 기업 환경 변화 및 자본시장 정책 방향에 발맞춰 기업의 자금조달과 성장 전략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도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KB증권 IB 부문의 경쟁력을 한층 더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CM] KB증권, 잇단 대형 IPO로 주관 1위 유력…4분기 굳히기 나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0209022700607dd55077bc211821821462.jpg&nmt=18)
앞서 IPO 제도가 개편된 이후 불확실성과 조심스러운 분위기로 인해 IPO 시장이 움츠러든 모양새였다. 하지만 7월 이후 준대어급 명인제약 흥행을 비롯해 수요예측을 진행한 기업들이 잇달아 좋은 성적표를 받으면서 훈풍이 불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주가 부양 의지가 확실하고 경기 전망도 나쁘지 않다”며 “4분기도 현재 같은 경제 상황이 이어진다면 IPO 시장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4분기 IPO 대어급으로는 무신사가 거론되고 있다. 기업가치 10조 원을 목표로 한다고 알려졌다.
이 밖에 언급되는 대어급 IPO는 거의 없다는 점에서 올해 KB증권 1위 달성이 유력할 전망이다.
KB증권 관계자는 “10월 이노테크와 세나테크놀로지를 비롯해 내년에도 다수 기업의 IPO를 준비하고 있다”며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최적의 결과를 창출하고 업계 1위 지위를 공고히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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