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한화자산운용이 '전 세계 안보 질서의 재편과 2026 K방산 전망'을 주제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최영진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10.27)
이미지 확대보기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전 세계 안보 질서의 재편과 2026 K방산 전망'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운용은 '방위산업', 'AI(인공지능)/첨단기술', '디지털 자산'의 세 가지 투자 전략을 수립했고, 이날 첫 번째인 방위산업을 조명했다.
한화운용은 2023년 1월 자산운용 업계 최초로 국내 주요 방산 기업에 투자하는 'PLUS K방산 ETF(상장지수펀드)를 상장했다. 이 ETF는 글로벌 방산시장 내 높아진 K방산의 위상과 맞물려 연초 이후 212.35%(10월 24일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국내 상장된 주식형 ETF(레버리지 제외) 중 가장 높다. 순자산 총액이 1조원을 넘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인사말을 통해 "미국 중심의 서방세력과 중국 중심의 반서방세력의 블록화된 대결 구도는 수십년 간 지속될 '뉴노멀(New normal)'"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는 세계적인 갈등 심화가 글로벌 방위산업 시장 성장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WTO(세계무역기구), FTA(자유무역협정) 등 기존 세계화 시대의 각종 협정이 무효화되고, 미국이 중국을 배제하는 새로운 공급망을 구축해 제조업을 되살리려는 움직임이 한-미-일과 북-중-러의 대결 구도를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27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한화자산운용이 '전 세계 안보 질서의 재편과 2026 K방산 전망'을 주제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10.27)
무기는 한 번 바꾸면 30년씩 지속되고, 'AS(애프터서비스)' 측면 등에서 한국 방산 기업이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새로운 체제에 최적화된 무기를 공급하는 데 있어서 한국 방산업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도 발표에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마진 피크' 우려에 대해 "고마진 지속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 근거로 무기체계 초과수요 환경 지속, 2022년 대비 한국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증가, 폴란드 대비 국방비 지출 여력이 높은 중동 국가 등을 제시했다.
특히 글로벌 무기체계 시장은 공급자가 매우 제한적이란 점에 착안해 중동시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3Q 영업익 11.4조 사상 최대 실적 SK하이닉스 "내년에도 HBM 수익성 유지" [컨콜 요약]](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02917420205126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진옥동號 신한금융, RWA 증가 3%대 '우수'···비은행 기여 하락 '과제'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02819240707562b4a7c6999c121131189150.jpg&nmt=18)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 적자 개선세 지속…GA채널 영업 인력·신상품 라인업 확대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043000483101104dd55077bc25812315232.jpg&nmt=18)
![박춘원號 JB우리캐피탈, 자산 11조·순익 2000억원 돌파 '파죽지세'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4102409444607388957e88cdd5211234226227.jpg&nmt=18)
![백종일號 전북은행, 기업여신 1.4% 역성장…연체율·NPL 확대도 부담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02819593903043300bf52dd2121131180157.jpg&nmt=18)
![고병일號 광주은행, 기업여신 8.9% 확대…대기업대출 49% 급증하며 성장 견인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02911482704268300bf52dd2121131180157.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AD] 현대차 ‘아이오닉9’·기아 ‘EV3’,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0911065105208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