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병주 MBK 회장, 청문회 나올까…홈플러스 사태·롯데카드 해킹 ‘논란의 연속’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9-23 10:34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사진제공=MBK파트너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사진제공=MBK파트너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4일 열리는 KT·롯데카드 대규모 해킹사고 청문회 증인으로 ‘롯데카드 최대주주’ 김병주닫기김병주기사 모아보기 MBK파트너스 회장을 채택했다. 앞서 김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 긴급현안질의에 불출석한 만큼 이번 청문회 출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롯데카드 최대주주인 김 회장은 오는 24일 국회 과방위가 여는 대규모 해킹사고(통신·금융) 관련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다. 김 회장을 포함해 조좌진닫기조좌진기사 모아보기 롯데카드 대표이사, 김영섭닫기김영섭기사 모아보기 KT 대표이사 등 6명의 증인과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 전무, 이종현 SK텔레콤 통합보안센터장 부사장,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박상원 금융보안원장 등 참고인 4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치권에서는 김병주 회장의 청문회 출석 가능성을 두고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올 3월 국회 정무위의 홈플러스 사태 긴급현안질의에서조차 김 회장이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한 적이 있어서다.

당시 김 회장은 중국 상하이와 홍콩 출장을 이유로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대신 김광일 MBK 부회장이 국회 현안질의에 출석하면서 김 회장의 불출석에 대한 정치권의 비판이 거셌다.

오는 10월 국정감사에서도 김 회장은 주요 증인 신청 대상이다. 국회 정무위원회가 2025년도 국정감사 증인을 취합 중인 가운데 다수의 의원실이 김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위 국감 대상인 공정거래위원회는 MBK와 홈플러스, 롯데카드 간 부당 내부거래 의혹을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달 5일 인사청문회에서 홈플러스 사태에 대해 “이 사건은 외국계 사모펀드의 무책임한 경험이 얼마나 소비자나 관련업계, 협력업체들에 피해를 줄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언급했다.

홈플러스 사태에 이어 롯데카드 대규모 해킹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MBK 청문회 필요성을 강조하는 의견도 확산되고 있다.

올 6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등 범여권 의원 25명은 홈플러스 사태 해결 및 국회 청문회 개최 결의안을 발의했다.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관련자에 대한 법적·정책적 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병기 공정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민주당을 중심으로 MBK 청문회 필요성이 제기됐다. 강민국 국민의 힘 간사 역시 “MBK 청문회 관련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검토 및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25년 無노조 깨졌다…책임경영 시험대 오른 서정진 [셀트리온의 성장통 ①] 셀트리온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거대한 변곡점에 섰다. 분기 매출 1조 원 돌파와 1조80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등 화려한 외형 성장과 함께 과감한 주주환원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창사 이래 첫 노동조합 출범이라는 파고를 마주하게 된 것. 아울러 부진한 주가와 안갯속 승계 이슈까지, 셀트리온 앞에 놓인 과제가 적지 않다. 오너 중심의 벤처 신화에서 시스템 경영을 갖춘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통’이라고 해야 할까. 셀트리온의 현재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의 ‘무노조 경영’이 창립 25년 만에 무너졌다. 투명한 보상과 인력 충원 등 전반적인 운영체계 개선을 요구하는 노 2 AI發 ‘동맹의 진화ʼ…네이버 고객경험·컬리 운영혁신 네이버와 컬리의 동맹이 단순한 유통 제휴를 넘어 새로운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지난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뒤 커머스 협력을 확대해온 양사는 최근 나란히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며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네이버는 AI 쇼핑 에이전트를 고도화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고, 컬리는 AI 솔루션 기업 인수를 통해 운영 효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각자의 영역에서 AI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동맹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쇼핑과 컬리는 최근 각각 AI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컬리가 지난달 네이버를 대상으로 33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 3 플랫폼 시대의 개인정보 잔혹사…‘빅데이터의 덫’ [유통가 리스크 점검 ②] 최근 유통업계가 기업회생, 개인정보 유출, 마케팅 논란 등 다양한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 한 기업의 위기는 그 자신은 물론 소비자와 판매자, 협력사,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며 산업 전체의 신뢰를 흔들기도 한다. 기업을 둘러싼 리스크는 더 이상 특정 기업만의 문제가 아닌 유통업계 전반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최근 유통업계를 뒤흔든 주요 사례를 통해 기업 리스크의 실체를 짚어보고, 재발 방지를 위한 과제와 대응 방향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유통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개인정보 보호가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 쇼핑과 배달, 멤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