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핫'한 곳 더 '핫'하게…원도심 일대 분양 나선 현대·GS·DL이앤씨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9-17 08:57

하반기 원도심서 공급 나서는 대형건설사 분양단지./자료제공=각사, 더피알

하반기 원도심서 공급 나서는 대형건설사 분양단지./자료제공=각사, 더피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 새 아파트가 올해도 전국 분양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원도심 새 아파트는 주거 편의성과 희소성을 갖춘 입지 특성 덕분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청약 경쟁률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지난 7월 영등포뉴타운에서 분양한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가 83가구 모집에 1만5882명이 몰리며 평균 191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성동구에서 공급된 ‘오티에르 포레’ 또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8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두 단지 모두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 신축 아파트로, 교통·교육·상업 등 인프라가 완비돼 입주 즉시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지방 원도심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난다. 올해 1월 전북 전주 원도심에서 재개발로 공급된 ‘더샵 라비온드’는 1순위 청약에 2만건이 넘는 통장이 몰리며 평균 2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달 부산 서면에 공급된 ‘서면 씨밋 더뉴’도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층의 관심을 끌며, 전용 84㎡A 타입은 최고 1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같은 원도심 새 아파트 선호는 입지 안정성과 생활 편의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대부분 원도심은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이 이미 갖춰져 있는 만큼 입주 즉시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최근 부동산 시장이 대출 규제와 매수 심리 변화로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검증된 입지의 새 아파트에 대한 니즈는 더욱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원도심 새 아파트는 입지, 생활 인프라, 희소성을 모두 갖춘 상품이라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많은 이목을 집중시킨다”라며 “서울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것은 ‘검증된 입지에서의 새 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니즈가 분양시장 전반에 확산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대형건설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입지의 원도심 새 아파트 분양을 추진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은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동에 ‘힐스테이트 가야’를 9월 선보일 예정이다. 최고 36층 규모의 단지로, 2개 단지(1·2단지) 전용면적 76·84㎡ 총 487가구가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가야동 일대는 부산의 원도심으로 생활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돼 있어 입주 즉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철산역자이’를 이달 선보인다. 광명1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에 나서는 단지로 지하 7층~지상 29층, 19개 동, 총 204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39~84㎡, 65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DL이앤씨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서 ‘아크로 드 서초’를 10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서초신동아 1,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16개동, 전용 59~170㎡ 총 1161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 59㎡ 56가구만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SK에코플랜트와 HDC현대산업개발이 의왕시 고천동 고천나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의왕 SK뷰 아이파크'를 10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에스앤아이, 오동근린공원 '물빛정원'으로 서울시 조경상 최우수상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대표이사 서현)이 시공에 참여한 서울 성북구 오동근린공원 '물빛정원'이 서울시 조경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노후 콘크리트 수로와 암반 지형을 활용해 생태계류와 폭포 등을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에스앤아이)은 오동근린공원 물빛정원이 '2026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조경상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물빛정원은 주민 이용이 적었던 노후 콘크리트 수로와 암반 사면을 약 2000㎡ 규모의 친수공간으로 재조성한 사업이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시공사로 참여했다.◇ 노후 수로는 생태계류로…암반 사면 활용기존 콘크리트 수로는 생태계류로 정비하고 암반 사면에는 지형을 2 LH, 3년간 서울 도심에 매입임대 2만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성훈)가 앞으로 3년간 서울 도심에 매입임대주택 2만가구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약 1만5000가구를 청년주택으로 공급해 높은 도심 주거 수요에 대응한다.LH는 8일 서울 종로구 신축매입 청년주택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청년 주거 문제와 주택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토지비 초기 지원·분할 지급…신축매입 속도 높인다LH는 향후 3년간 서울에서 입주자 모집공고 기준 매입임대주택 2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LH는 이를 부천대장지구에 해당하는 규모로 설명했다.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약 1만5000가구,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약 3400가구 등이다. 서울 곳곳에 물량을 분산해 공급할 예정이 3 매출 역대 최대인데…무신사 IPO가 풀어야 할 ‘이익 방정식’ 무신사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과제는 ‘수익성’이다. 별도 기준 본업의 이익은 늘어난 반면 연결 영업이익은 뒷걸음질쳤다. 거래 규모가 커지면서 제반 비용이 늘어난 데다 물류·글로벌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가 확대된 영향이다. 결국 외형 확장을 위해 투입한 비용을 얼마나 빠르게 실질적인 이익으로 전환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8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지난 7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공동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다.무신사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