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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도심형 데이터센터 ‘케이스퀘어 가산’ 준공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24 17:22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가산' 전경./사진제공=현대건설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가산' 전경./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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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도심형 데이터센터인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가산’을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람코자산운용의 투자개발로 지난 20227월 착공한 이 프로젝트는 연면적 41214, 지하 3~지상 11층 규모에 달한다. 양 옆은 기존의 건물로, 한 면은 철도로 둘러싸인 제한된 부지에 첨단설비를 집약적으로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센터는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해 초정밀 설비와 중량의 장비가 빼곡하게 들어서는 건축물이다. 중요도 '' 또는 '1'에 해당하는 최고 수준의 구조안전 및 내진설계 기준이 적용된다.

경부선 철도와 맞닿은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가산에는 진동 저감에 강한 철근콘크리트구조(RC), 지하 구조물에 슬러리 월(Slurry Wall)을 활용한 지진 저항 시스템 등 내진성능을 극대화하고 장비 운용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법과 기술을 도입했다.

또한 수평 버팀대를 설치해 흙막이벽을 지지하며 지하층 굴착과 지상, 지하 골조 시공을 동시에 수행하는 STD(Strut-Top-Down) 공법을 적용해 시공간 제약을 극복했다는 게 현대건설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고효율 냉방시스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자연냉각 프리쿨링 기술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발열 문제를 해결했다.

현대건설은 프로젝트 기획,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발주자의 요구와 데이터센터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시공 전략을 제안하는 프리컨스트럭션 서비스(PCS)를 통해 공사기간과 공사비, 기계·전력·수배전(MEP) 시스템 제안까지 차별화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04년 금융결제원 분당센터를 시작으로 KT목동 IDC, NH통합IT센터, KB국민은행 통합IT센터,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 등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많은 데이터센터를 시공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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