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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회, 제299회 임시회 개회…김송환 의원 "구민 소통없는 효창공원 국립묘지화 반대"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15 09:31

김송환 용산구의회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펼치는 모습./사진=주현태 기자

김송환 용산구의회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펼치는 모습./사진=주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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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14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는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산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송환 의원 대표발의) ▲‘용산구 납세자 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감사담당관) ▲‘2025회계연도 2분기 예비비 지출내역 보고’ 등 총 11건의 안건이 상정돼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마른장마 양상으로 폭염이 심화되고 국지성 집중호우 가능성도 큰 만큼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행정적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과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돌봄은 물론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에도 각별히 힘써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날 김송환 의원이 나와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최근 국회에 발의된 ‘효창공원 국립묘지 지정 법안’이 구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효창공원이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역사성과 주민의 일상이 공존하는 생활 공간임을 강조하고, 국립묘지 지정시 이용 제한과 추가 안장 등으로 지역사회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구의회 차원의 공식반대 결의안 채택, ‘역사문화공원’ 또는 ‘역사기념공원’으로의 명칭변경, 주민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 개최, 국회와 정부에 철회요구와 대안 제시를 담은 용산구의 공식입장을 전달할 것을 제안하며, 효창공원이 역사와 일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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