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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중앙대와 협력해 창업지원 거점지 ‘동작스타트업센터’ 마련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5-07-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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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동작구청장이 ‘동작스타트업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작구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동작스타트업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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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난 4일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동작스타트업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중앙대학교 박광용 교학부총장·성맹제 연구부총장·배웅규 캠퍼스타운 추진단장,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시설 라운딩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작스타트업센터는 흑석로(구 동작문화재단 건물)에 자리했으며 연면적 229.12㎡, 지상 3층 규모에 총 4개 창업기업이 입주했다. 본 센터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 추진단이 입주기업을 공모‧선발하고, 구가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된 입주기업 선발에서 ▲원더랩스 ▲커리어블 ▲스튜디오일오삼 ▲더블제로 등 최종 4개 청년 창업기업이 선정돼, 6월 9일 입주 협약을 완료했다.

구에 따르면 입주기업 모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췄다.

원더랩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시 필수적인 ‘사운드 디자인’ 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한다.

커리어블은 목소리 변환 AI(RVC 기술)를 이용해 독서습관 형성과 낭독 교육에 집중한 프로그램을 주력으로 한다.

스튜디오일오삼은 이벤트 주최자에게 특화된 AI 기반 플랫폼을 통해 맞춤형 행사 웹페이지 생성과 참석자 관리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더블제로는 AI 알고리즘 기반의 최적화된 공조시스템 ‘스마트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구는 입주기업의 초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조례에 따라 사용료를 50% 감면하고 있다.

보증금은 100만원대, 월 임대료는 감면 적용 시 12만~28만 원 수준으로 창업 초기 청년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스타트업센터가 청년의 가능성과 지역의 미래가 만나는 성장의 거점이자 진정한 창업 인큐베이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주거·일자리·창업 등 전방위적인 정책을 이어갈 것이며, 입주기업의 도전과 성공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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