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무인·수소 지게차...들어는 봤나?" HD현대사이트솔루션 '비장의 무기'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19 15:45

무인·수소지게차 개발 완료
전동 제품군 중형까지 확대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 마련된 HD현대관에서 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이사인 조영철 사장(왼쪽)과 이동욱 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신혜주 기자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 마련된 HD현대관에서 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이사인 조영철 사장(왼쪽)과 이동욱 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신혜주 기자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중간지주사 HD현대사이트솔루션(대표이사 조영철·이동욱)이 지게차를 중심으로 매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산업차량으로 분류되는 지게차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 주력 사업 부문이다. 건설기계 장비를 만드는 자회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에서는 다루지 않는 분야이기도 하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지난해 총매출 1조402억원을 기록했는데, 이중 절반 이상인 약 7000억원을 산업차량이 견인했다. 산업차량 부문에는 지게차, 운반차, 팔레트 트럭 등이 포함된다. 나머지 3000억원은 산업차량 및 건설기계용 부품을 만드는 컴포넌트 부문이 차지했다.

(왼쪽부터) HD현대사이트솔루션 무인·수소·전동 중형 지게차. /사진제공=HD현대사이트솔루션

(왼쪽부터) HD현대사이트솔루션 무인·수소·전동 중형 지게차. /사진제공=HD현대사이트솔루션

이미지 확대보기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현재 가장 힘을 주고 있는 부문은 지게차다. 회사는 미래 사업 분야로 무인, 수소를 점찍었는데, 지게차에 이 두 가지를 모두 적용한 상태다. 무인 지게차의 경우 지난 2019년 현대건설기계에서 산업차량을 운영할 당시 제품 출시를 마쳤다.

수소 지게차 상용화도 머지않았다.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수소 지게차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재 국책과제 실증사업 2단계에 투입돼 내년 3월까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검증을 마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한국건설기계연구원으로부터 3.5톤(t)급 수소 지게차를 수주했으며, 지난 2023년에 진행한 1단계 사업에선 5톤급 수소 지게차를 공급했다.

전동 지게차 제품 포트폴리오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소형만 취급한 것을 넘어 중형으로 확대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이달 국내 지게차 제조사 중 최초로 5톤을 초과하는 중형 전동 지게차를 출시했다. 총 8종을 선보였으며 9톤이 최대다. 지게차는 3톤까지 소형, 10톤 이상은 대형으로 분류한다.
특히 이번 신모델에는 중국산 고성능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했다. 1시간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연속 가동이 가능하다. 조만간 HD현대 계열 조선소를 비롯해 항만, 건설 현장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HD현대중공업·미포·삼호에서 사전 테스트를 완료했다. 대형 전동 지게차 개발에도 착수했으며, 출시는 올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개별 매출은 지속 늘고 있다. 2022년 7004억원에서 2023년 1조126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전년 대비 2.73% 증가한 1조40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322억원에서 2023년 1262억원으로 291.93% 증가했다. 지난해 1082억원으로 전년 대비 14.26% 감소했다.

자료=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이미지 확대보기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존재감 키우는 SK 3세들 SK그룹 창업주의 장손 최영근씨가 SK에 복귀하면서 SK(家) 3세들의 경영 행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영근씨는 작년 9월부터 그룹 지주회사인 SK㈜에서 헤리티지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헤리티지팀은 최종건 SK 창업회장의 사저인 선혜원 등 그룹 역사와 관련된 자산을 바탕으로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직책으로 알려졌다. 교육 공간으로 사용되던 선혜원은 10년 만에 재개방된 작년 10월 첫 전시를 개시한 바 있다. 최팀장은 미국 파슨스디자인학교를 졸업하고 패션 브랜드 베라 왕에서 인턴을 거친 경력이 있다. 최영근 팀장은 2014년부터 삼촌인 최창원 부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SK디스커버리와 SK디앤디에서 2 JTBC, 디폴트 직전까지 'BBB'…재점화된 신용평가 적시성 논란 JTBC(대표이사 전진배)가 지난 12일 206억 원 규모 유동화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며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졌다. 디폴트 발생 직전까지도 투자적격등급(BBB)이 유지됐다는 점에서 신용평가의 적시성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JTBC의 디폴트 사태를 기점으로 계열사인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중앙일보는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추진 중이다.문제는 위험 신호가 누적되는 과정에서도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투자적격등급이 유지됐다는 점이다. 지난 4월 제이알글로벌리츠 사태에 이어 투자적격등급 채권의 '조기 부실화'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이유 3 기폭제 필요한 컴투스, 대형 MMO '제우스'에 쏠린 눈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프로야구 시리즈 등 대표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흑자 기조 안착에 성공했다. 전통적인 비수기인 1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이익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프로야구 시즌이 본격화된 2분기에도 완연한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그러나 이 같은 이익 체력 회복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등 괴리를 보인다. 시장에서는 외형(탑라인) 자체를 폭발적으로 키워낼 강력한 '한 방'을 요구하는 모양새다. 컴투스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작 '제우스: 오만의 신(이하 제우스)'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이유다.넥슨 출신 김대훤 사단 야심작 ‘제우스’19일 컴투스에 따르면 오는 3분기 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