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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인삼 함유 '기넥신메모케어' 출시

김나영 기자

steami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10 10:09

SK케미칼, 인삼 함유 '기넥신메모케어' 출시.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 인삼 함유 '기넥신메모케어' 출시. /사진=SK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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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나영 기자] SK케미칼은 은행잎과 인삼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기억력 감퇴 개선제 '기넥신메모케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넥신메모케어는 은행잎건조엑스 60㎎과 인삼40%에탄올건조엑스 100㎎을 주성분으로 한 연질캡슐 형태의 일반의약품이다. 1일 2회, 1회 1캡슐씩 복용이 가능하며 120캡슐(60캡슐·2병), 2개월 복용분으로 판매된다.

은행잎 추출물은 뇌혈류를 원활하게 해 뇌세포에 산소와 영양 공급을 돕고 활성산소로 인한 손상을 줄이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기억력 감퇴나 현기증 같은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생약 성분이다.

중장년층에서 나타나는 인지기능 저하와 말초혈액순환 장애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경도인지장애(MCI) 초기 단계에서의 보완적 치료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인삼 추출물은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 기분 안정 등에 도움을 주는 생약 성분이다. 인지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

해외 임상 연구에 따르면 은행잎 60㎎과 인삼 100㎎을 함께 투여한 복합제 복용군에서 작업기억(Working Memory), 장기기억(Long-term Memory) 등 다양한 인지 기능 지표가 위약군 대비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보고됐다.

기억력 품질 지수(QMI)는 평균 7.5% 개선됐다. 복용 1시간 후부터 효과가 확인되고 복용 종료 후 2주까지 개선 효과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QMI는 작업기억, 장기기억, 인식 정확도 등 총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신제품 메모케어는 전국 1만 2000곳 이상의 직거래 약국 유통망을 보유한 제일헬스사이언스를 통해 공급된다. SK케미칼은 이번 메모케어 출시를 통해 기넥신의 라인업을 다원화하고 은행잎 성분 의약품 시장 내 점유율 1위 품목으로 기넥신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박현선 SK케미칼 의약품(Pharma) 사업 대표는 "은행잎 추출물의 혈류 개선 효과는 기억력 감퇴와 인지기능 저하 등 다양한 영역에 작용하며 홍삼 등 다른 성분과 상호 보완적 기능을 나타내며 시장이 다원화되고 있다"면서 "34년 이상 처방, 복용되며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기넥신 브랜드군에 대한 소비자 마케팅을 강화해 은행일 추출물 대표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철 제일헬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기넥신과 같은 메가브랜드의 첫 복합제를 독점으로 판매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제일헬스사이언스가 보유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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