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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익시오’, 갤럭시 S21 이상으로 지원 단말 확대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09 09:49

안드로이드 기반 업데이트…실속형 단말 등 사용 가능
자급제·번호이동 고객도…보이스피싱 탐지 기능 탑재
딥페이크 목소리 찾는 ‘안티 딥 보이스’ 기능 도입 예정

LG유플러스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갤럭시 S21 시리즈 이상으로 확대됐다. 사진은 익시오 서비스를 소개하는 LG유플러스 모델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갤럭시 S21 시리즈 이상으로 확대됐다. 사진은 익시오 서비스를 소개하는 LG유플러스 모델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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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LG유플러스가 ‘익시오’를 갤럭시 S21 시리즈 이상으로 단말을 확대하며 안드로이드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 사용 가능한 단말기를 갤럭시 S21 시리즈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익시오는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제공하는 AI 서비스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1월 아이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익시오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3월 안드로이드 버전 익시오를 개발해 갤럭시 S25 시리즈에 선탑재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익시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단말기는 갤럭시 S 시리즈(S24/ S23/ S22/ S21)와 갤럭시 Z 시리즈(폴드·플립6/ 폴드·플립 5/ 폴드4/ 폴드3), 실속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A36 ▲갤럭시 A35 ▲갤럭시A25 5G ▲갤럭시 A23 ▲갤럭시 버디4 ▲갤럭시 버디2 등이다. 이로써 익시오를 쓸 수 있는 단말기는 아이폰12 이후 출시된 애플의 스마트폰과 갤럭시 S21 이후 출시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으로 확대됐다.

LG유플러스 고객 중 익시오 업데이트 적용 단말기를 보유한 고객은 앱스토어에서 익시오를 검색한 뒤 내려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하고 LG유플러스 요금제에 가입해 통신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이나,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을 한 고객도 익시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익시오 이용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보이스 피싱 피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시오의 핵심 기능인 ‘실시간 보이스 피싱 탐지’는 익시오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가 통화 중 실시간으로 통화 맥락을 이해해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대화를 탐지할 경우 팝업 메시지 및 알림을 보내준다. 이는 LG유플러스가 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능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이르면 이달 중 AI가 만든 가짜 목소리까지 탐지하는 ‘안티 딥 보이스’ 기능도 익시오에 탑재할 예정이다. 올해 초 MWC를 통해 공개한 안티 딥 보이스는 딥페이크로 제작된 목소리의 특성을 AI가 탐지해 고객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지인의 목소리를 딥페이크로 변조해 보이스피싱에 악용하는 사례를 차단할 수 있다.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호 LG유플러스 AI Agent추진그룹장(상무)은 “더 많은 고객들이 익시오의 편의 기능과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으로 적용 단말을 확대했다”며 “익시오를 통해 통화 편의는 물론 안심하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꾸준히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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