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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QN증권사 자기자본 '성장곡선'…톱10 증권사 기준 6%↑[2024 3분기 리그테이블 (3) 성장성]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18 06:00 최종수정 : 2024-11-18 06:55

자기자본 총액 69조원대 근접
키움, 규모·효율성 성장세 선두
3분기까지 총영업익 전년비 大

[DQN] 증권사 자기자본 '성장곡선'…톱10 증권사 기준 6%↑[2024 3분기 리그테이블 (3) 성장성]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증권사가 자본력 싸움으로 일컬어지는 가운데, 최근 1년 가까운 기간동안 자기자본(순자산) 톱10 증권사의 자기자본(연결 기준) 성장 규모가 6% 수준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는 IB(투자금융), WM(자산관리), S&T(트레이딩) 등 영업수익(매출)의 성장성이 중요하다. 10개사의 영업수익은 올해 3분기까지 성장 수준이라면 전년도 대비 총액 규모가 더 크진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영업이익의 경우 3분기 누적 규모가 이미 전년도 연간 실적을 웃돈다.

18일 한국금융신문이 국내 자기자본 톱10 증권사(미래에셋, 한투, NH, 삼성, KB, 하나, 메리츠, 신한, 키움, 대신)의 분기보고서를 종합한 결과, 10개 증권사의 자기자본 규모 총계는 2024년 9월 말 기준 68조9123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으로 2022년 62조974억원, 2023년 64조7697억원에 이어 성장세라고 할 수 있다. 10곳 개별사로 봐도, 전년 말 대비 모두 플러스(+) 성장을 기록중이다. 아직 4분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좀 더 격차가 커질 수도 있다.

개별사 별로 보면, 키움증권(대표 엄주성닫기엄주성기사 모아보기)이 2024년 9월 말 자기자본이 연결 기준 5조4842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1.8% 늘어 10곳 중 가장 증가폭이 컸다.

키움증권은 수익성 지표인 영업 효율성 측면에서도 부각됐다.

키움증권의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액)은 2024년 3분기(누적) 기준 12% 수준이다. 절대 수준도 업계에서 제일 높지만, 전년 말(5.92%) 대비 6.1%p 늘어 증가폭이 컸다. 실제로, 키움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영업이익이 9180억원으로 업계에서 3위였다.

양적 규모를 보여주는 총자산도 우상향 중이다. 10개 증권사의 2024년 9월말 총자산은 671조4152억원 규모로, 2022년(550조6662억원), 2023년(621조6326억원) 대비 절대 규모가 증가세다.

개별사로도, 10곳은 자산총계에서 전년말 대비 모두 플러스(+) 성장을 기록중이다.

영업수익은 10곳의 총계가 2022년 177조1851억원, 2023년 158조1873억원이며, 2024년 3분기 누적기준은 111조5356억원이다.

10곳의 총 영업이익은 2022년 4조8001억원, 2023년 4조8256억원, 그리고 2024년 3분기 누적 6조8835억원이다.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최근 2년 각각 연간치보다 크다.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10개사 총액으로 볼 때, 2022년 4조1249억원, 2023년 3조3866억원, 그리고 2024년 3분기 누적 5조3394억원으로 집계됐다.

*DQN(Data Quality News)이란

한국금융신문의 차별화된 데이터 퀄리티 뉴스로 시의성 있고 활용도 높은 가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고품격 뉴스다. 데이터에 기반해 객관성 있고 민감도 높은 콘텐츠를 독자에게 제공해 언론의 평가기능을 강화한다. 한국금융신문은 데이터를 심층 분석한 DQN을 통해 기사의 파급력과 신인도를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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