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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장원재號 메리츠증권, IB 성장·트레이딩 수익 개선…3분기 누적 영업익 7447억원 전년비 23%↑[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13 16:39

3분기 영업익 2429억원·순이익 1753억원 '껑충'

김종민 메리츠증권 각자대표(왼쪽), 장원재 메리츠증권 각자대표(오른쪽) / 사진제공= 메리츠증권(2024)

김종민 메리츠증권 각자대표(왼쪽), 장원재 메리츠증권 각자대표(오른쪽) / 사진제공= 메리츠증권(2024)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메리츠증권(대표 김종민닫기김종민기사 모아보기, 장원재)이 기업금융(IB) 성장 및 자산운용(트레이딩) 수익 개선을 바탕으로 3분기 누적 순익이 750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27개 분기 연속으로 1000억원 이상 순이익을 지속하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의 자회사 메리츠증권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과 누적 당기순이익이 각각 7447억원과 545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1%와 13.8% 늘어난 수치다.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2429억원과 1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2%와 48.9% 증가했다.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IB 부문에서 빅딜들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트레이딩 부문에서는 금리 방향성에 의존하지 않는 절대수익 추구전략과 일부 투자자산 매각을 통해 수익이 개선되면서 작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메리츠금융지주 측은 "증권(별도 기준)은 양질의 빅딜 성사로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을 달성했고, 양호한 운용실적, 일부 기 투자자산 매각 이익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며 "전년도 투자손실 반영 기저효과로 영업외 손실이 축소되면서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고 설명했다.

별도 기준 순영업수익 비중은 2024년 3분기 기준으로 자산운용 등 39%, 금융수지 27%, 기업금융 26%, 위탁매매 5%, 자산관리 3%다.

순자본비율(NCR)은 2024년 3분기 1252%로, 전분기(1136%) 대비해서 늘었다. 참고치로 대형사 2024년 상반기 기준 NCR은 1812%다.

레버리지비율은 845%로 전 분기(815%) 대비 높아졌다.

대손충당급 적립은 2024년 3분기 별도 기준 2884억원, 대손준비금은 1179억원이다. 충당금 커버리지는 62%다.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3.4%다.

메리츠금융지주는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 983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7% 늘었다. 3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대 이익을 경신했고, 연속 '2조 클럽'을 기록했다.
메리츠증권 순영업수익 비중 / 자료출처= 메리츠금융지주 2024년 3분기 실적 자료 갈무리(2024.11.13)

메리츠증권 순영업수익 비중 / 자료출처= 메리츠금융지주 2024년 3분기 실적 자료 갈무리(2024.11.13)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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