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당국 "가상자산시장 변동성 확대···엄정히 단속 및 조치 취할 계획"

조해민 기자

haem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15 17:09 최종수정 : 2024-11-15 18:47

풍문, 허위 정보 유포, 시세조종 등 단속
이상 거래탐지 강화…불공정거래행위 엄정히 조치
단기 이상급등, 급락 및 과열종목 등 거래 시 각별한 주의 필요

금융당국 "가상자산시장 변동성 확대···엄정히 단속 및 조치 취할 계획"
[한국금융신문 조해민 기자]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시장 단속에 나선다.

15일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시장을 엄정히 단속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내 가상자산시장의 변동성이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예치금 유입 금액이 늘고 거래 금액이 급증했다. 또 비트코인 외에 일부 밈코인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급증해 해외 대비 시세가 높은 ‘김치프리미엄’ 종목 확대 등 징후도 보이고 있다.

금융당국(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7일 가상자산거래소에 모니터링 강화를 요구하고 지도 공문을 발송해 거래소와 공동으로 가격,거래량 급등 종목 등을 점검하는 등 이상 거래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우선, 단기 이상급등, 과열종목에 대한 매매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국내거래소와 해외거래소 간 가격 차이가 크게 발생하는 경우, 시세 차익을 노린 가상자산 입출고 등으로 인해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될 수 있다.

가상자산거래소는 “이용자 보호 차원에서 ‘거래유의종목’을 지정하고 있다.”며 “유의종목 지정 사유가 해소되지 않으면 가상자산의 거래지원이 종료되어 가상자산거래소를 통한 매매가 제한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가상자산거래소가 운영하는 시장경보제(주의 종목 지정)을 통해 참고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통보 받은 불공정 거래 사건을 신속히 조사하는 한편, SNS 등을 이용한 풍문, 허위 정보 유포 및 관련 선행매매 등을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법시행 초기에 건전한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다. 불공정거래 제재 외에도 이용자 보호를 위한 주의 종목 지정 요건, 이용자 거래 제한 요건 등의 적정성을 점검한다. 더불어 가상자산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불법 계정 대여, 구매 대행 같은 피해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본인의 계정을 타인에게 대여하거나 구매대행에 참여할 경우, 범죄자 자금 세탁 등 범죄에 연루되어 처벌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검증되지 않은 해외거래소를 이용해 가상자산 거래를 할 경우 출금이 이뤄지지 않거나 해킹 등의 사고에 노출될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조해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haem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이억원 "망분리 전면 해제 검토"…증권가 AI·KDX·STO 기대감 금융당국이 금융권 망분리 규제의 전면 해제를 검토하면서 증권업계가 AI 금융혁신과 디지털자산 시장 확대의 전환점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업계는 생성형 AI 활용 확대를 넘어 토큰증권(STO), 디지털자산거래소(KDX), 스테이블코인 기반 금융 인프라 구축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0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 해킹·보이스피싱 대응 간담회'에서 "고도의 AI 보안 역량을 갖춘 금융사를 선별해 망분리 규제를 전면 해제하는 방안을 연내 시행 목표로 적극 검토·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동안 금융권은 보안 강화를 위해 내부망과 외부망을 분리하는 망분리 규제를 적용받아 왔다. 2 삼성자산운용·미래에셋증권, 푸른씨앗 OCIO 수성 국내 최초 기금형 퇴직연금인 '푸른씨앗(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자금을 굴릴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전담운용기관에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증권이 재선정됐다.경쟁구도에서 접전 끝에 선정 9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전담운용기관 선정 공고에 대한 개찰 결과, 삼성자산운용이 종합평점 92.915점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또 이날 진행된 개찰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종합평점 90.761점으로 우협에 선정됐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1곳씩, 총 2곳을 선정했다. 신규로 도전장을 냈던 신한자산운용(91.685점)과 NH투자증권(90.079점)의 경우, 운용사·증권사 간 접전 끝에 고배를 마셨다.이번 3 "피지컬AI 산업 핵심 플레이어"…하나운용, '현대차·기아 채권혼합 ETF' 상장 [ETF 통신] 하나자산운용이 현대차와 기아를 각각 25%가량 비중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약 50%는 단기 국공채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를 선보였다.글로벌 피지컬 AI(physical AI)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주목받는 현대차그룹에 투자해서 성장성을 공략하면서 안정성을 추구하는 콘셉트다.하나자산운용(대표이사 김태우)은 9일 '1Q 현대차기아채권혼합50 ETF'를 신규 상장하면서 여의도에서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ETF는 4등급(보통위험)으로, 총 보수는 연 0.100%다.김태우 하나운용 대표는 "국내 글로벌 피지컬AI 산업 성장의 중심에 있는 현대차그룹 핵심기업의 성장동력에 투자하면서도 채권에 분산해서 연금 자산에 요구되는 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