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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 지스타 찾은 방준혁 넷마블 의장 “멀티플랫폼 전략 기대해 달라”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14 15:46

14일 지스타 현장 찾아 부스 둘러보며 업계 트렌드 관망
“내년에도 더 풍성한 라인업으로 지스타 찾아 오겠다”

지스타 2024 현장을 방문한 방준혁 넷마블 의장. / 사진=지스타공동취재단.

지스타 2024 현장을 방문한 방준혁 넷마블 의장. / 사진=지스타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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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넷마블에서 지금 개발되고 있는 게임의 거의 70~80%가 다 멀티플랫폼 전략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좋은 IP 세계관을 게임에서 새로운 스토리와 연계해서 다양한 플랫폼으로 연동하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다.”

방준혁닫기방준혁기사 모아보기 넷마블 의장이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글로벌 게임박람회 지스타 2024에 방문해 이 같이 밝혔다. 방준혁 의장은 전날 열린 대한민국게임대상의 대상 수상을 축하하고 넷마블 등 전시 부스를 관람하기 위해 지스타 현장을 찾았다.

넷마블은 지스타의 대표적인 단골 참가사다.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스타에 참가해 신작들을 선보이며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올해 지스타에서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킹스로드’, ‘몬길:STAR DIVE’ 2종을 선보였다.

방준혁 의장은 “올해도 마음 같아서는 좀 더 여러 작품들을 출품하고 싶었는데 개발 일정상 너무 미뤄지고 있는 게임들은 출품하지 못해 2개를 가지고 왔다”며 “지스타가 이용자들과 만날 수 있는 공식적인 자리이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은 매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전날 지스타 전야제 행사인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로 약 9년 만에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최근 2년간 넷마블이 연간적자를 기록하는 등 아쉬움이 많았던 만큼 분위기 반전에 큰 기폭제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방준혁 의장은 “너무 오랜만에 대상을 받았기 때문에 굉장히 기쁘다”며 “웹툰과 같은 K콘텐츠의 밸류체인을 게임화해 글로벌 선도 모델로 선보였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가 있고, 회사가 최근 2~3년간 성과가 좀 저조해서 사기가 저하된 부분이 있었는데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방준혁 의장은 향후 게임업계 트렌드와 넷마블의 향후 전략을 묻는 질문에 멀티 플랫폼 전략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이 가장 자신 있는 IP 가공 노하우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K콘텐츠의 밸류체인을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향후에 어떤 미디어는 어떤 플랫폼이 우리 또 게임 산업을 새로운 성장으로 끌고 갈 수 있을지 저도 유심히 지금 지켜보고 있는 상태”라며 “넷마블이 한 5~6년 동안 계속 트랜스 미디어 전략을 구사를 해왔고 지금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나 혼자만 레벨업 등 경험도 많이 쌓이면서 조금씩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넷마블을 향한 ‘자체 IP 부재’라는 지적이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 받을 수 있는 IP들이 많이 있다”며 “이런 IP를 나 혼자만 레벨업처럼 다양한 플랫폼으로 선보이면 소재 고갈 등 다양한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 자체 IP 확보를 위한 전략을 그대로 이어감과 동시에 트랜스 미디어 전략도 함께 강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IP를 가지고 기존 세계관을 새로운 스토리를 연계해 글로벌에서 성공하는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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