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윤기사 모아보기범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이 국정감사에서 석포제련소 관련 환경오염과 중대재해 의혹으로 의원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최윤기사 모아보기범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이 국정감사에서 석포제련소 관련 환경오염과 중대재해 의혹으로 의원들에게 질타를 받았다.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종합감사에는 장형진 영풍 고문이 출석했다. 영풍이 운영중인 석포제련소는 2014~2022년 환경법 위반이 80건에 이를 정도로 각종 환경문제가 제기됐다. 산업재해로는 1997년 이후 15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환노위는 이에 관한 질의를 하기 위해 장 고문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장형진 영풍 고문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은 "몇십년 동안 기업을 하면서 환경 오염을 계속 배출시키고 있고 국가에서 제지하는 분들을 조롱하듯이 아니면 희롱하듯이 이렇게 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아예 뿌리를 뽑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 의원은 환경단체가 제보한 사진들을 공개하며 오염된 흙을 낙동강 강변 강둑으로 버리는 증거들을 제시했다. 그는 "지하수 오염현황 관련돼서 1공장, 2공장 폐쇄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철저히 검사하고 경북에서도 이전 검토를 하니 환경부도 같이 고민을 해서 이전하기 전이라도 페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임 의원은 장형진 고문에게 "실질적 오너인 장형진 고문의 대국민 사과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장 고문의 불출석 사유서를 보면 공개매수 관련해 경영권 다툼에 있어서 그러신것 같다"고 지적했다. 앞서 장 고문은 지난 8일 환노위 환경부 국감에 출석을 요구받았지만 일본 출장을 이유로 응하지 않았다.
장 고문은 "국민들에게 또 주민들에게 송구하고 송구하고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다만 그는 "영풍의 오너는 아니다"고 했다.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은 "장형진 고문께서는 실질적 오너인데 반성의 기미는 전혀 없는것 같다"며 "국회에서 낙동강 오염, 각종 산재 사망사고, 환경파괴 등으로 주민 피해가 심각하다"고 재차 지적했다.
장형진 고문은 장병희 영풍그룹 창업주의 차남이다. 1993년 영풍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다가 2015년부터 고문을 맡고 있다. 다만 공정거래법 공시대상 기업집단에는 여전히 총수로 지정됐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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