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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전진건설로봇, 코스피 데뷔 첫날 60%대 강세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8-19 09:25

사진 = 전진건설로봇 누리집 갈무리

사진 = 전진건설로봇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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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콘크리트 펌프카 전문기업 전진건설로봇(대표이사 고현국)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첫날 60%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전진건설로봇은 오전 9시 20분 기준 공모가(1만6500원)보다 61.21% 오른 2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45만주, 1227억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전진건설로봇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3800원~1만57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65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해당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04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870.16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참여 물량 기준 99.8%가 공모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어 8~9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108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약 8조2800억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1999년 설립된 전진건설로봇은 국내 최대 콘크리트 펌프카(CPC)제조 업체로 국내 생산의 70% 이상을 해외 65개국 34개 거점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M/S) 1위, 북미 M/S는 2위를 기록했다.

전진건설로봇은 이번 상장 공모자금을 생산 설비의 대형화와 자동화에 투자해 콘크리트 펌프카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사업인 ▲친환경 하이브리드 모델 개발 ▲스마트 로봇 CPC 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시장이 향후 8년간 대규모 투자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진건설로봇은 북미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지진 및 전쟁으로 인한 재건 프로젝트 수혜.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해 CPC 235대 공급했고 올해는 250대를 공급할 예정으로 우크라이나 종전 시 재건 사업을 위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에너지 고효율의 친환경 장비 및 복잡한 작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장비 수요가 대두되고 있다”며 “주행은 디젤, 오퍼레이팅은 전동화시스템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CPC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스웨덴향 수주를 확보했으며 건설 현장의 무인화를 위한 스마트로봇 CPC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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