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비트코인, 美 정부 추가 매각설에 6만5000달러선으로 급락 [가상자산 통신]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7-31 09:17 최종수정 : 2024-07-31 09:23

비트코인, 美 정부 추가 매각설에 6만5000달러선으로 급락 [가상자산 통신]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전 대통령과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친(親) 암호화폐(가상자산) 행보에 급등세를 맞았던 비트코인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정부가 압수한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매도할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31일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31% 하락한 6만5954.74달러(한화 약 913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는 0.11% 상승한 수준이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1.41% 내린 3268.36달러(약 452만원)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0.81% 빠진 9286만원에 거래 중이며 빗썸에서는 0.84% 오른 9289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가 집계한 국내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과 해외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 차이를 뜻하는 ‘김치 프리미엄’은 1.25%로 나타났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연사로 참석해 비트코인을 ‘전략적 국가 비축물’로 규정하면서 가격이 급등한 바 있다. 또한 해리스 부통령도 미국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들과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비트코인은 한때 7만달러(약 9692만원)를 터치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익명의 주소로 비트코인 2만9800개를 이체하면서 매각설이 불거졌다.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아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다크웹 ‘실크로드’에서 압수한 비트코인 11만9676개 중 2만9800개를 익명의 주소로 이체한 후 1만9800개와 1만개를 각각 다른 주소로 다시 이체했다.

코인데스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겠다’고 약속한 지 이틀 만에 자산을 매도하려는 것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며 “이전에도 이 같은 움직임은 자산 매각을 예고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스페이스X 공모주 0주'에 운용사도 연쇄 파장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 X(SPACE X)의 IPO(기업공개) 인수단으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이 공모주 배정 물량을 받지 못하면서, 국내 자산운용사도 연쇄적인 파장이 일게 됐다.개인 순매수 몰렸던 우주 ETF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일부 자산운용사들은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을 통해 선제적으로 자사의 ETF(상장지수펀드)에 편입하는 등의 계획을 구상했으나, 미래에셋증권이 배정 물량을 받지 못하면서 최종적으로 실행이 무산됐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날 '스페이스X IPO 참여 결과' 관련 안내를 통해 "현지에서 진행된 최종 배정 과정에서 스페이스X IPO의 글로벌 대표주관사가 국내 인수단에 판매 가능한 물량을 배정하지 않았음을 미 2 미래에셋증권, 스페이스X 공모주 최종 '0주' 배정…전액 환불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SPACE X)의 IPO(기업공개) 인수단으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이 공모주 배정 물량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초대형 IPO(기업공개)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공모주 투자가 무산된 것이다. 청약 증거금은 전액 환불처리 됐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대표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최종 물량 배정 과정에서 인수단으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 등에 판매 가능한 물량을 배정하지 않았다. 당초 미래에셋증권에 231만4815주, 금액으로는 3억1250만 달러 규모 배정이 예상된 바 있는데 무산된 것이다. 인수단 참여에 따른 인수비율은 실제 투자자에게 판매가능한 최종 배정 물량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설명 3 종투사 기반 모험자본 공급 모델, 사실상 작동 한계…증권업 딜 소싱 구조 붕괴 압력 증권가에서 ‘모험자본 공급 실험’의 무게 중심이 서서히 이동하고 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를 축으로 한 규제 기반 공급 모델이 한계에 부딪히면서 정보 플랫폼 중심으로 새로운 자본 매칭 구조가 현실화되면서다.핵심은 “자본을 얼마나 공급하느냐”에서 “자본이 어디로 흐르게 설계하느냐”로의 전환이다.“종투사 중심 공급 모델, 구조적 피로 누적”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정책 당국이 추진해온 모험자본 공급 구조는 종투사 중심이었다. 일정 규모 이상의 자기자본을 보유한 대형 증권사에 혁신기업 투자 역할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벤처·스타트업으로 자금을 유도하는 방식이었다.하지만 시장 내부에선 이 모델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