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에는 삼성중공업이 가장 많은 R&D 투자를 진행했다. 전년 1분기와 비교해도 조선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한화오션은 전년대비 R&D투자는 줄었지만 올해 시설투자액에서는 나머지 두개사를 크게 상회하면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R&D에 총 177억3100만원을 투자했다. 전년 1분기 R&D 투자액 148억1300만원 대비 19.68% 늘었다.
올해 1분기 매출 2조3477억원 대비 0.8%를 기록했다. 경상연구개발비 175억3700만원, 외부수탁과제 1억9400만원 등이다. 투자액에서 정부보조금은 제외됐다.
삼성중공업은 보고서를 통해 “고부가가치 선박 및 해양 설비에 특화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고품질의 제품,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수익형 사업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1분기 R&D 투자규모,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에서 조선 빅3(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 가운데 선두를 차지했다.
HD현대중공업은 총 176억1700만원을 투자해 삼성중공업을 바짝 뒤따랐다. 지난해 167억6100만원 대비 5.37% 늘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3년간 2979억원의 연구비를 지출해 조선 3사 가운데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한화오션이 2229억원, 삼성중공업이 1818억원 순이었다.
반면 한화오션은 전년대비 투자액이 줄었다. 한화오션은 1분기 R&D투자액은 140억8100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164억8000만원)보다 14.45% 감소했다. 매출액 2조2836억원과 비교하면 0.6% 수준이다.
대신 한화오션은 설비투자에 역량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올해 예정된 설비투자액은(각 사 1분기 보고서 기준) 한화오션으로 4255억원, HD현대중공업 2833억원, 삼성중공업 2400억원 순으로 많았다.
한편 지난 3월 정부와 HD한국조선해양(HD현대 조선 중간지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은 ‘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를 발족하고 조선사업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해 5년간 9조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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