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주간 보험 이슈] 단기납 종신 환급률 124%·삼성생명 등 빅3 건강보험…경험생명표 개정 4월 영업전쟁 개막 外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4-07 14:12

자료 = 보험업계

자료 = 보험업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4월 개정 경험생명표 적용으로 보험 영업 시장이 분주해졌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4월부터 중소형 생보사들은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을 124%로, 삼성생명 등 빅3는 건강보험에, 손보사들은 암보험과 입원일당에 방점을 두고 있다.

처브라이프 등 중소형 생보사들은 단기납 종신보험을 여전히 판매하고 있다. 금융당국에서 130% 이상 환급률을 올리지 못하게 했지만 이후 더이상 개입하지 않으면서 중소형 생보사들은 최대치인 124%로 환급률을 맞췄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예전에 단기납 종신보험이 135% 일 때만큼 폭발적으로 판매가 되는건 아니지만 여전히 수요가 있다"라며 "120%대로 유지가 되면서 꾸준히 판매는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생보 빅3는 건강보험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삼성생명은

한화생명은 '밸류플러스 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에 장기요양, 간병 혜택을 주 보장으로 하는 보험이다. 한화생명은 암, 뇌, 심에다가 치매까지 보장하는 '건강플러스 종신보험'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선지급형을 선택하면 단기납 종신처럼 5년 납에 10년 유지 시 121.5%까지 환급해준다.

삼성생명은 4월부터 60세도 질병후유장해를 최대 6000만원까지 보장하고 있다. '다모은 건강보험 S2'는 전이아 최대 13번, 소액암 최대 11번, 양성신생물수술최대 8번까지 보장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특히 급여 항암치료 본인부담분까지 보장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평생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주요 질병, 수술 등 진단 뿐 아니라 향후 연금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손보사들은 4월에도 입원일당, 암보험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종합병원 암 특정치료지원금 5억 보장,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워 시 60만원을 내세우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표적항암 2억원, 암치료비 6억원까지 최대 8억원 보장을 내세우고 있다.

삼성화재 방카슈랑스 접었다

사진 제공=삼성화재

사진 제공=삼성화재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화재가 더이상 은행창구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 영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은행 창수에서 더이상 보험 상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방카슈랑스는 은행 창구에서 상품을 팔아주고 보험사가 은행에 판매 수수료를 지급하는 판매 채널 중 하나다.

삼성화재가 방카슈랑스 영업을 접은건 IFRS17 영향으로 풀이된다. 법 규제로 방카슈랑스에서는 저축성 상품 외 보장성 상품은 판매하지 못하고 있다. 손보사 주력 상품인 암보험 등 건강보험은 팔지 못하고 저축성 상품을 판매해야 한다.

IFRS17 하에서는 저축성 보험이 부채로 잡히며 수익성이 나오지 않는다. 방카슈랑스 채널은 생명보험사에 더 밀접해 손보사와는 관련성이 떨어진다.

GA시장에 판매하는경우 수익성이 높은 상황에서 손보사들이 은행에 수수료를 제공하면서까지 유지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손보사들 주력 상품이 건강상품인데 은행 창구에서는 팔지 못한다"라며 "수익성이 나지 않는데 유지할 이유는 없어보인다"라고 말했다.

삼성생명 중소기업 퇴직연금 수수료 10% 인하

./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생명이 중소기업 퇴직연금 수수료를 10% 인하한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및 기업형IRP에 가입한 중소기업 고객사에 대해 퇴직연금 수수료 10%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수수료 감면은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의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 개선에 따른 것이다. 지난 3월 정부는 중소기업에는 수수료 부담을 낮춰주는 감면 혜택을 제공하도록 했다.

적립금이 클수록 더 낮은 수수료율이 적용되는 구조상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더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받기 때문에 수수료 부담이 크다. 정부는 중소기업 부담을 덜어주도록 일부 퇴직연금사업자가 중소기업에 자율저긍로 제공하던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전 퇴직연금사업자로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생명은 2020년 제도 개편을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해 퇴직연금 수수료 50% 감면 혜택을 신설한 바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 개선 정책의 취지에 맞게 더 많은 기업에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수수료 제도를 개편했다”면서 “새롭게 신설된 중소기업 퇴직연금 수수료 할인 혜택으로 고객사의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 CSM 중심 체질 전환…전속FC·AI로 영업력 강화 [진옥동호 신한금융, 부스트업 점검] 진옥동 회장이 달라졌다. 일류(一流) 신한을 강조하던데서 나아가 1등을 위한 '부스트업(Boost Up)'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금융신문은 이 같은 변화에 주목, 부스트업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각 계열사들의 전략을 살펴보고 성과를 점검한다. <편집자 주>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가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부스트업’ 전략에 맞춰 CSM 중심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험계약마진(CSM) 성장과 영업채널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내형 외실 모두 균형있는 성장을 이룬다는 방침이다.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올해 ‘TRUST FIRST, Balanced Growth 2026’ 경영기조 하에 상품 포트폴리오 재편과 신상품 출시 통해 2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GA 중심 보장성 판매로 보험손익 31% 증가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가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을 중심으로 종신보험과 건강보험 판매를 확대하며 올해 상반기 보험손익을 30% 넘게 늘렸다. 판매 실적의 약 70%가 GA에서 발생한 가운데 보장성상품 판매 비중을 90%까지 높이면서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액이 증가한 결과다.27일 하나생명에 따르면, 하나생명의 올해 상반기 보험손익은 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147억원보다 46억원(31.3%) 증가했다. 회사는 보장성상품 확대에 따른 CSM 상각액 증가를 보험손익 개선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GA서 종신·건강보험 판매…보장성 비중 90%하나생명은 올 상반기 GA채널 중심으로 종신보험과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보장성상품 판매에 주력했다. 전 3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 장기납 종신·건강보장 확대로 신계약 CSM 82% 증가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가 올해 상반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한 6019억원을 확보하며 장기 수익성 기반을 강화했다. 27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계약 CSM은 6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3304억원보다 2715억원(82.2%) 증가했다. 종신보험 판매구조를 단기납에서 장기납 중심으로 전환하고 건강보장 신상품을 보강한 결과다농협생명 관계자는 "장기납 중심 종신보험 판매, 건강보장 신상품을 보강했다"라며 "수익성이 높은 상품 판매로 신계약CSM을 대거 확보했다"라고 말했GA서 장기납 종신 판매 확대…건강보장 상품군 보강종신보험 판매구조를 장기납 중심으로 바꾸는 동시에 건강보장 신상품을 공급한 전략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