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안철경 보험연구원장 "단기납 종신보험 수요·공급 있다면 리스크 관리 전제로 시장서 이뤄져야"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1-30 17:16

리스크 요인 모니터링…현상 근본적 문제 인식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이 오전11시 보험연구원 12층 컨퍼런스홀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2024.01.30.)./사진제공=보험연구원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이 오전11시 보험연구원 12층 컨퍼런스홀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2024.01.30.)./사진제공=보험연구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이 단기납 종신보험과 관련해 안정적인 공급원이 있다면 수요에 대해 시장에서 이뤄질 필요가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 다만 상품을 공급한다면 회사 리스크 관리 측면이 고려되어야한다고 말했다.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은 30일 오전11시 보험연구원 12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보험연구원 기자간담회에서 단기납 종신보험 과열 경쟁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단기납 종신보험은 20년납 납부기한을 5년, 7년으로 낮춘 상품이다. 작년 9월 상품 개정 이후 5년납, 7년납은 환급률 100%를 넘지 못하게 했으나 납부 후 10년간 유지하면 환급률을 130% 이상 제공한다는 식으로 생보업계 사이에서 과열경쟁이 일어났다.

환급률을 가장 높인 하나생명이 작년 12월 GA 채널 실적 1위를 기록하면서 과열경쟁 양상이 커지자 금감원에서 최근 제동을 걸었다.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은 "언론을 통해서 (단기납 종신보험) 당국 가이드라인 통해서 회자되고 있는데 현재 연구원 입장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서있지는 않다"라며 "시장 수요가 있고 거기에 맞춰진 안정적인 공급원이 있다면 시장에서 이뤄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안철경 원장은 단기납 종신 상품 판매할 경우 회사가 리스크 관리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철경 원장은 "(상품판매) 근거가 되는 건 회사 리스크 관리를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현재까지 과열 양상이고 GA시장 통해 상품이 공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이를 지켜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보험연구원은 단기납 종신보험 리스크 요인을 살펴보고 있다고 답했다. 단기납 종신보험 과열양상 현상에는 업계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단기납 종신보험 리스크와 관련해 연구를 본격적으로 하진 않고 리스크 요인을 살펴보고 있다"라며 "다만 이번 현상에는 시장에서 요구하는 수요를 대변할 적절한 상품이 있는지,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무엇인지 연구원 차원에서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2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3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 보험·운용사 투자 양축으로 글로벌 확장 [보험사 글로벌 전략]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보험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보험영업부터 재보험, 금융사 인수·지분투자까지 진출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성과를 짚어보고,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홍원학 삼성생명 대표가 현지 보험영업과 자산운용사 지분투자를 두 축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태국·중국에서는 누적 흑자를 기반으로 유망 지역 진출을 추진하고, 운용 부문에서는 대체자산 파트너십과 뉴욕·런던 거점을 활용해 투자기회를 발굴한다.국내 인구 감소와 보험시장 성장 둔화에 대응해 해외에서 보험영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