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기사 모아보기 KB금융지주 신임 회장이 첫 출근길에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 회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영에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이 같은 취임 소회를 밝혔다.
양 회장은 지난 19일 KB금융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돼 이날부터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양 회장은 전날 김주현닫기
김주현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이복현닫기
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과 상생금융 간담회에 참석해 금융당국과 상견례를 마쳤다.양 회장은 금융당국이 금융지주에 요구하는 상생 금융에 대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곳인 만큼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있을 연말 경영진 인사에 대해서는 “아직 준비가 안 됐다”며 말을 아꼈다. KB금융은 11개 계열사 중 9곳, 10명의 CEO의 임기가 올해 말 만료된다.
아울러 양 회장은 계열사 확대 등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방향에 대해 “내년 초 경영전략 발표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 회장은 1961년생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국민은행에 입행해 종합기획부와 재무기획부를 거쳐 재무보고통제부장, 서초역지점장을 역임했다. 이후 지주로 자리를 옮겨 이사회 사무국장, 경영관리부장, 전략기획부장 등 요직을 거쳤다.
2013년 말 전략기획부 상무로 승진한 양 회장은 LIG손해보험 인수를 총괄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듬해 윤종규닫기
윤종규기사 모아보기 전 회장이 취임한 직후 전무를 건너뛰고 재무 담당 부사장으로 고속 승진했다.2016년 3월 KB손해보험 대표에 올라 관례를 깨고 3연임하며 회사 성장을 이끌었다. KB손해보험의 순이익을 끌어올리고 그룹 핵심 계열사 반열에 올려놓는 토대를 다지는 등 그룹 내 비은행 강화를 이끈 일등공신으로 평가된다.
2020년에는 KB금융이 10년 만에 부활시킨 부회장직에 가장 먼저 임명돼 3년간 글로벌, 보험, 디지털, 개인고객, 자산관리, SME 등의 부문장을 맡아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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