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복현 금감원장 "라임펀드 환매 의혹, 여야 구분 안해 " [2023 국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17 16:28 최종수정 : 2023-10-17 17:27

"금감원 파견검사, 라임 재조사 발표 관여 안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이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감원 현장 국감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 질의에 답하고 있다. / 사진출처= 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2023.10.17)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이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감원 현장 국감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 질의에 답하고 있다. / 사진출처= 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2023.10.17)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은 17일 '多選(다선) 국회의원' 등 일부 유력인사가 라임펀드 특혜성 환매 수혜를 받은 정황이 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여당이 됐건 야당이 됐건 아마 발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적 고려가 없었다고 시사했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현장 국정감사에 출석해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치적 오해가 없도록 업무 관리하겠다고 했는데 우려했던 일이 발생했다"며 관련 질의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2023년 올해 초 이복현 금감원장이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펀드 운용사 추가 검사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고 지난 8월 3개 운용사에 대한 추가 검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多選(다선) 국회의원’ 등 일부 유력인사가 라임펀드 특혜성 환매 수혜를 받은 정황이 있다고 공개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금감원이 명시한 라임펀드 특혜성 환매 수혜 의혹 대상에 야당 중진 국회의원이 지목되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이미 정치 쟁점화 돼버렸다.

금감원 파견 검사 관련한 정치적 의도를 일축하기도 했다.

또 김 의원이 "금감원에 추가 파견된 검사가 사모펀드 TF 조사결과 발표에 관여했느냐"고 질의하자, 이 원장은 "관여한 바 없고, (사전에 보도) 자료도 보거나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무엇인가 잘못된 책임이 있다면 제가 책임질 문제이지, (파견) 검사들은 그 부분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 발(發) 하한가 사태, 불법 공매도, 가상자산 관련 대응 등 기본적으로 거래소나 금융위원회와 같이 하지만, 단기적 대응에는 검찰과 협조가 제일 중요한 것은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검사파견은 법무부에서 잘 해주지 않는데, 저희가 사정해서 인력을 데리고 오는 것"이라며 "의원님들이 자본시장 대응이 어느정도 됐다고 하면 파견검사를 빨리 복귀시키든지 할텐데, 지금 당장은 외국계 불공정거래, 사모 전환사채(CB) 등 할 일이 많아서 검찰 협조를 담당할 실무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내달 원/달러 24시간 거래…증권사 외환 비즈니스 확대 채비 오는 7월 6일부터 원/달러 거래 시간이 24시간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증권사들이 외환 비즈니스 확대를 염두하고 채비하고 있다. 외환시장은 전통적으로 은행 중심 시장이었으나, 해외주식·채권 투자, 기관 헷지 거래 등 증권사 역할과 권역이 확대되고 있다. 월요일 오전 6시~토요일 오전 6시 '무중단'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오는 7월 6일부터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이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시행됨에 따라 준비를 진행중이다.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지난 달 29일 총회를 열고 이와 관련된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을 의결한 바 있다. 현행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인 원/달러 외환 거래 시간이 월요 2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쟁 개막…금융·IT·거래소 '디지털 자산 패권전' 새 정부 출범 이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와 토큰증권(STO) 법제화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내면서 금융·IT 업계가 미래 디지털 자산 시장 주도권 확보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업계는 발행 주체와 유통 구조, 감독 체계 등 제도 설계 방향에 따라 은행권과 플랫폼 기업, 거래소, 증권사 간 주도권이 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1일 웹3 전문 리서치 기업인 타이거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 진출한 기관은 150곳에 달한다. 이들 기관 사이에서 형성된 협력 관계만도 196건에 이른다. 업계에서는 디지털 자산 산업이 제도화의 분기점을 맞아 사실상 '진영 구축 전쟁'에 돌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업계가 지금 진영 구축에 나서는 이유는 디 3 하나증권 투자계약증권 전진 행보…증권가 STO 출격 대기 하나증권이 실물자산 기반 투자계약증권으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증권가는 올해 자본시장법과 전자증권법 개정안 통과로 투자계약증권 유통 기반이 마련되면서 STO(토큰증권) 관련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청약률 24% 높인 2호…상품 시리즈화 추진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데이터젠과 협업해 발행한 ‘한돈 투자계약증권 2호’가 지난 27일 청약을 마감한 결과 최종 청약률 350%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앞서 출시된 1호 상품의 청약률(282%) 대비 24%가량 높다.특히 전체 청약자 중 약 41%는 1호 상품 투자 경험이 있는 재참여 투자자로 집계됐다고 하나증권 측은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앞서 데이터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