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오션플랜트, 美 해상풍력 시장 개척 본격화…SK에코와 시너지 기대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7-13 16:50

아시아 시장 공략 성공 경험 살려 전세계로 영역 확장 초석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해상풍력 전문기업 SK오션플랜트가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는 미국 해상풍력 시장 개척에 나섰다.

SK오션플랜트는 현지시간으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미국 보스턴 하인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US Offshore Wind 2023’에 참석, 본격적인 개화를 앞두고 있는 미국 해상풍력 시장에 14MW급 해상풍력 고정식 하부구조물 및 해상풍력 부유체 제조 역량 등을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SK오션플랜트가 미국 해상풍력 관련 전시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S Offshore Wind 2023은 글로벌 미디어 기업 로이터 산하 전시 전문 기업인 로이터스 이벤트(Reuters Events)가 주관하는 글로벌 해상풍력 전시회다. 미국 정부는 2030년까지 30GW 규모 해상풍력 구축 계획을 발표하는 등 해상풍력 활성화에 힘을 주고 있다. 투자 규모는 700억 달러(한화 약 9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에서 SK오션플랜트는 대만, 일본 등에서 약 2GW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주 실적을 보유한 고정식 하부구조물 기술력을 선보였다. SK오션플랜트는 두께가 최대 150mm에 이르는 철판을 동그랗게 구부려 만드는 후육강관 및 터빈 등을 지탱하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재킷) 제조 분야에서 아시아 최고 수준이다.

앞으로 성장성이 높은 부유식 하부구조물 제조 역량도 글로벌 무대에 소개했다. SK오션플랜트는 현재 8MW급 부유식 해상풍력시스템 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하며 부유체 기본설계 및 제작을 진행 중이다. 모회사 SK에코플랜트는 최근 10MW급 부유체 기본설계에 대해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인증을 완료했고 14MW급 부유식 해상풍력 모델 실시설계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미국 전시 참여를 계기로 그동안 아시아에 국한됐던 해상풍력 수출 시장을 미국은 물론 전 세계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북미 에너지시장 진출에 성공한 모회사 SK에코플랜트와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SK에코플랜트는 현재 약 6조원 규모 캐나다 그린수소 상용화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미국 블룸에너지와 협력을 기반으로 현지 사업 수행 및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등 경험도 풍부하다. SK오션플랜트의 해상풍력 기자재 제조 역량은 SK에코플랜트 그린수소 밸류체인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협업을 통한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에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황병삼 SK오션플랜트 영업본부장은 “미국의 해상풍력 개발사는 물론 터빈을 비롯해 해상풍력 공급망 내에 있는 기업 관계자들의 문의와 관심이 상당하다”며 “현재 복수의 기업과 전략적 협력 논의를 진행 중이며 미국 시장 진출을 현실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리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동부건설, 전 임직원 대상 인사이트 특강…‘원팀’ 조직문화 강화 동부건설이 임직원 간 소통과 조직 내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동부건설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문성후 박사 초청 인사이트 특강을 열고 ‘동부 시너지 시리즈’의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특강은 본사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현장 임직원들은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통해 참여했다.동부 시너지 시리즈는 임직원들이 함께 배우고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교육뿐 아니라 야외활동과 문화체험을 함께 구성해 구성원 간 교류 기회를 넓히고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첫 프로그램에서는 ‘리더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5무(無)와 5적(敵 2 대우건설 ‘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 15일 1순위 청약…1438가구 규모 대우건설(대표이사 이강석)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공급하는 ‘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가 1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는 지상 최고 35층, 10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4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청약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이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1순위는 천안시를 비롯해 충남과 대전, 세종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가구주와 가구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과 지역·면적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 실거주 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3.3㎡당 3 CGV, 9월 극장가 특별관 공략…‘인턴·어벤져스’ 출격 CGV가 9월 한국영화와 외화, 애니메이션, 공연 실황 등을 기술 특별관에서 선보이며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한다.CGV는 오는 16일부터 ‘인턴’, ‘시간을 달리는 소녀’,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 등을 SCREENX, 4DX, IMAX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한다고 15일 밝혔다.최민식·한소희 주연의 ‘인턴’은 SCREENX로, 탄생 20주년을 맞은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4DX로 처음 선보인다. 아이유의 콘서트 실황 영화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도 SCREENX와 4DX, IMAX 등으로 재개봉한다.오는 23일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가 SCREENX, 4DX, Dolby Atmos 등으로 상영된다. 특히 국내 개봉 이후 처음으로 SCREENX 포맷을 적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