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손해보험이 현금배당액을 주당 4600원으로 결정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시가배당율을 자랑하게 됐다./사진=DB손해보험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보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남 소재 DB금융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분리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을 논의했다.
특히 DB손보는 재무제표 승인을 통해 시가배당율을 6.8%로 결정했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이 각각 동일한 6.4%를 제시한 것을 고려하면 높은 수치다. 시가배당율은 주가에서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지난해 DB손보의 별도기준 순이익은 9806억원으로 전년 대비 7769억원 대비 26.2% 확대됐다. 동기간 보험영업손실이 1193억원, 2382억원으로 49.9% 축소되고 투자영업이익이 1조4303억원, 1조3039억원으로 9.7% 불어난 것이 주효했다.
DB손보는 손해율 개선을 통해 보험영업손실을 줄였다. 지난해 장기위험 손해율은 103.5%로 전년 105.6% 대비 2.1%p 개선됐으며 같은 기간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4.4%, 94.5%로 0.1%p 떨어졌다.
장기보험은 DB손보 원수보험료에서 61%를 차지하고 있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장기보험은 9조7929억원, 자동차보험은 4조4553억원, 일반보험은 1조7933억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DB손보 원수보험료는 16조415억원으로 전년 15조148억원 대비 6.4% 불어났다.
이날 DB손보는 배당기준일을 변경하기 위해 이익배당, 중간배당 관련 정관도 손봤다. 이익배당은 배당기준일과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기준일을 분리하기로 했으며 중간배당은 이사회 의결일 이후로 배당기준일을 정할 수 있도록 바꿨다.
아울러 DB손보는 남승형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기로 했으며 전선애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학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정채웅 전 보험개발원 원장과 최정호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사내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사내이사의 임기는 1년이다.
DB손보는 앞서 남 사내이사에 대해 사업효율성과 자본건전성 중심의 경영지원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했다며 손해보험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전 사외이사 후보자에 대해선 금융보험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금융규제 등에 대한 폭넓은 전문 지식을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DB손보는 5명의 사내외이사에 대한 보수한도도 지난해와 동일한 60억원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DB손보 사내외이사 5명은 17억7325억원 가져갔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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