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차수환 금감원 부원장보 “보험업 리스크 관리‧소비자보호 강화할 것”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22 14:05

차수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보험업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차수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보험업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차수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보험업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차 부원장보는 ‘2023년 보험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생명‧손해보험사와 생명‧손해보험협회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업무계획 관련 질의와 이에 대한 답변이 진행됐다. 또 조영현 보험연구원 실장이 ‘보험산업 경영환경 및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차 부원장보는 “최근 경기 불황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부터 신회계제도(IFRS17),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새로운 건전성 제도가 시행된다”며 “대체투자 평가 정교화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건전성 제도 경과조치 시행 등을 통해 보험사의 건전성 관리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보험산업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지속되고 있다”며 “금감원은 모집제도 개선, 보험금 지급 공시 강화를 통해 소비자 알권리를 보장하는 등에 소비자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보험업계가 단기적 이익보다는 완전 판매와 공정한 보험금 지급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부원장보는 보험업계가 혁신과 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디지털화와 4차 산업 상용화 등 변화의 물결이 보험업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비대면을 통한 업무 범위 확대 추진 등을 비롯해 보험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선제적 건전성 감독과 신제도 안착 지원을 위해 해외 대체투자 리스크 관리 강화, K-ICS 경과조치 신고‧수리, 보험사별 신제도 운영현황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건전한 보험거래 관행 확립을 위해 모집수수료 규제 영향분석과 개선방안 검토, 보험금 부지급률 공시체계 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혁신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사고위험 경감 물품‧서비스에 대한 특별이익 제공 금지 규제를 완화하고 하이브리드(텔레마케팅(TM)‧사이버마케팅(CM)) 모집 세부 방안을 마련해 혁신 보험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또 소액단기전문보험사 설립 활성화와 온라인 플랫폼 보험상품 비교‧추천 시행을 위한 소비자보호 장치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포용적 보험 서비스 강화와 잠재리스크 관리를 위한 사전 예방 검사체계 구축도 공언했다. 먼저 자동차보험 장기미가입자에 대한 할인‧할증제도, 실손의료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연금보험 활성화를 위해 보험계약 대출자에게 금리선택권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장변동에 따른 보험사의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 리스크 취약부문에 대한 감시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IFRS17 등 신제도 안정적 정착과 자체감사 역량 강화 등 자율시정 기능 제고도 유도하겠다고 보탰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논의된 업계의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해 향후 감독‧검사업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감 있고 실효성 있는 감독업무 수행을 위해 보험업계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서울 중구의회, 신당8구역 갈등 해소 나섰다…주민·학생 보호 총력 서울 중구의회와 중구청, 중부경찰서가 신당8구역 재개발 공사현장의 갈등 해소와 주민 피해 방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중구의회는 9일 청구동 주민센터에서 신당8구역 재개발 공사현장 관련 주민 피해와 노조 간 갈등 해소를 위한 ‘노노·노사·민관경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중구의회 의원 6명을 비롯해 중부경찰서와 중구청, 서울시의원, 시공사 포스코이앤씨, 양측 건설기계 노조 관계자, 신당8구역 재개발 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와 주민대표까지 약 30명이 자리해 그동안의 갈등 상황을 공유하고 재발 방지책을 논의했다.◇ 지게차 계약 갈등에 주민·학생 피해신당8구역 재개발 현장에 2 한국지역정보개발원, 中 국무원 대표단에 데이터 행정 공유 중국 국무원 관계자들이 한국의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찾았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9일 오후 2시 개발원 다올 회의실에서 중국 국무원 연수단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자지방정부 성과와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단은 중국 국무원 인력자원사회보장부 우슈쥔(吴秀君) 인사서비스센터 부주임을 단장으로 구성됐다. 중앙인터넷정보판공실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교육부, 과학기술부, 공업정보화부 등 주요 중앙부처 관계자 16명이 참여했다.개발원은 이날 한국의 지역정보화 추진 성과와 데이터 기반 행정지원 플랫폼 ‘정책도움e’의 실제 운용 사례를 소개했다.‘정책도 3 마포구의회, 전 의원 청렴서약…부패방지교육 실시 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가 지난 1일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 및 청렴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마포구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해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금지 등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렴 기준을 되짚고,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이번 교육은 의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 요인을 예방하는 한편,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기본 원칙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강사인 김혜영 강사가 맡았다. 김 강사는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금지를 비롯해 의정활동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청렴 관련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