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24일 공식 취임을 앞둔 임종룡닫기
임종룡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진행하고 있는 지배구조 선진화에 대해 “개별 은행 지주들은 각각 고유 이슈가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적절하다, 적절치 않다고 말하는 것이 조심스럽다”면서도 “방향성 자체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복현 원장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소재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금융소비자 현장 간담회’ 이후 기자들을 만나 “우리금융이 연말 연초에 여러 가지 이슈는 있었다. 새로운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진을 중심으로 해서 금융지주의 경쟁력 강화, 포트폴리오 다변화 측면에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감독 행정이라든가 제도적 측면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들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7일 임 회장 내정자의 경영 전략을 반영해 그룹의 조직과 인사 혁신을 단행한 바 있다. 임원과 조직을 축소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회장 및 자회사 CEO 협의체로 구성된 기업문화 혁신 태스크포스(TF)도 회장 직속으로 신설했다. 해당 조직은 그룹 차원의 인사 및 평가 제도 개편, 내부통제 강화, 경영 승계 프로그램 등을 맡는다.
이사회 면담 정례화 실시는 이달 정기 주주총회가 끝난 후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상반기부터 이미 구체적인 계획들이 어느 정도 짜여 있다. 3월 주총이 정리가 되면 그 이후에 구체적으로 내용을 언론 등과 함께 공유를 할 것”이라며 “이사회 면담은 특정한 경영 이슈라든가 인사 자체에 대한 의견을 주기보다 거버넌스 측면에서 효율·선진적이고 경쟁적인 방식의 운영을 해달라고 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시점별로 발생하는 리스크. 예를 들어 IT나 가상자산 등이 관련될 때 이사회에서 CEO를 통해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를 해 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은행 방문 행보에 대해서는 “은행별로 사정이 다르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다른 곳도 좀 해달라고 먼저 말할 처지는 되지 못한다”며 “감독당국이 노력할 부분이 있으면 최대한 은행과 호흡을 맞추겠다”고 답했다.
금융권에 떠도는 7월 금감원장 퇴임설과 내년 총선거 출마설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이 원장은 “감독당국이 챙겨야 되는 시장 안정화 상황과 금융소비자들에 대한 것들, 향후 여러 가지 제도라든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런 노력들이 1~2개월 안에는 결실이 나기 어렵다”며 “최소한 연말 내지는 내년 상반기까지 뜻을 같이 하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노력을 해도 되기 힘든 이슈다. 그 점에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고 일축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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