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잔액 기준·전세대출도 7월부터 예대금리차 공시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03 18:42 최종수정 : 2023-03-06 15:01

금융당국, 은행 예대금리차 공시 확대

잔액 기준·전세대출도 7월부터 예대금리차 공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권 경쟁 촉진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예대금리차(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이) 공시를 확대한다. 현재는 신규로 취급된 대출의 예대금리차만 공시하고 있지만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도 공개하도록 한다. 비교 공시 항목에 전세대출금리도 포함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일 열린 ‘제1차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은행권 예대금리차 공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은행권은 지난해 7월 발표한 ‘금리정보 공시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은행별 예대금리차(신규취급액 기준) 및 상세 금리정보를 비교 공시 하고 있다.

하지만 공시 강화에도 은행권은 예대마진을 통해 역대 최고수익을 기록하는 등 은행 간 경쟁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특히 은행의 전반적인 수익성을 나타내는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가 공시되지 않아 은행권 경쟁촉진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1월 2.24%포인트에서 올해 1월 2.58%포인트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대출금리 등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일부 금리정보도 공시되지 않아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은행권 경쟁촉진 및 소비자 정보접근성 제고를 위해 은행권 금리정보 공시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은행별 잔액기준 예대금리차도 함께 비교 공시 대상에 추가한다. 예대금리차와 함께 대출금리(가계대출·기업대출), 예금금리 등 상세금리정보도 모두 잔액기준으로 공개해야 한다.

은행별 전세대출금리도 비교공시 항목에 포함한다. 현재 가계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마이너스대출로 구분해 예대금리차가 공시되고 있지만, 전세대출금리는 은행별로 공시되지 않고 있다.

은행별 가계대출금리 공시는 기준금리·가산금리·우대금리로 세분화해 비교 공시해야 한다. 현재 주담대·신용대출 등 대출상품별로는 금리를 세분화해 공시하고 있지만 전체 가계대출금리의 경우 금리정보가 세분화되지 않아 은행별 금리산정의 특성 등에 대한 확인·비교가 어려운 상황이다.

은행별 특수성 설명을 위한 ‘설명 페이지’도 신설된다. 은행 자율적으로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단기조달 비중 증가 등 금리변동 요인 등을 설명할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은 올해 7월 예대금리차 확대 시행을 목표로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을 개정하고 은행연합회와 은행 간 전산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마포구의회 보건복지위, 복지시설 현장 점검 마포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마포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남해석)는 지난 28일 마포복지재단과 어르신밥상 제2반찬공장, 마포보훈회관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마포복지재단의 주요 복지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실제 사업이 운영되는 현장을 살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시설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지역 복지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방문에는 남해석 위원장을 비롯해 강수영·백남환·안미자·원성혜·허디모데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위원들은 먼저 마포복지 2 이광희 서울시의원, 서남선 조속 추진 토론회 개최…“실행 방안 마련해야” 이광희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3)이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남선(옛 목동선) 조속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30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제3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된 서남선의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서울 서남권의 교통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서남선은 기존 목동선을 확대·재편한 도시철도 노선이다. 마곡나루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을 연결하는 본선과 서부트럭터미널에서 당산역으로 이어지는 지선으로 계획됐다. 총연장 20.48km에 정거장 16개소 규모다.기존 목동선은 2024년 3 영등포구, “책 보는 즐거움 기다리지 마세요”…희망도서 4일 만에 대출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희망도서 신청부터 대출까지 평균 3주가 걸리던 기간을 4일로 단축한 ‘바로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희망도서 신청 제도는 이용자가 도서관에 없는 책을 신청하면 도서관이 구매해 대출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도서 구매 후 분류 작업을 마쳐야 대출할 수 있었지만, 영등포구는 책을 먼저 빌려준 뒤 분류 작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변경했다.이를 통해 별도의 시스템 구축 비용 없이 대기시간을 줄였으며, 도서 구매를 지역서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 4개 구립도서관 운영…월 최대 2권 신청바로북 서비스는 신길·대림·문래·선유도서관 등 4개 구립도서관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