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 사진제공=농협금융
이석준기사 모아보기 신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일 “금융지주회사가 됐기 때문에 이제 내실을 다지고 실질적으로 진짜 지주의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 첫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농협금융의 당면 과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또한, 여러 현안과 관련해 그는 “올해 많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경각심을 가지고 도전 정신으로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정치권뿐만 아니라 우리 농협중앙회 내부와 외부 통틀어서 다 소통과 설득을 해 나가갈 것”이라고 답했다.
향후 경영 전략을 묻자 “내가 아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우리 구성원들이 움직여야 한다”며 “구성원들과 대화를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자신을 둘러싼 관치금융과 낙하산 인사 논란에 대해서는 “제가 안고 가는 문제이기 때문에 열심히 해서 보여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12일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을 손병환닫기
손병환기사 모아보기 회장 후임으로 단독 추천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첫 관료 출신 금융사 최고경영자(CEO)인 셈이다.당시 임추위는 “지난 11월 14일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하고 후보자 추천까지 약 한 달간 내·외부 후보군에 대해 종합적인 경영능력과 경력, 전문성 및 평판 등을 중심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를 진행했다”며 “수차례에 걸친 심도 있는 논의와 심사를 통해 후보군을 압축했으며, 심층 면접 진행 후 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이석준 후보자를 최종 후보자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복합적인 요인으로 금융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대내외 금융·경제 상황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통해 농협금융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농협금융의 새로운 10년을 설계할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석준 신임 회장은 예산, 금융,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경험을 해 실물경제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정확한 정책 판단 능력을 가졌다는 점에서 농협금융 임추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손해보험 사외이사 등을 역임하며 금융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보유하는 등 금융지주회사 CEO로서 필요한 역량을 두루 갖추었다.
이 회장은 1959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 동아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83년 제2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재정부 제2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6월 윤석열 대선 후보 캠프에서 처음으로 영입한 인사이기도 하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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