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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삼성카드 사장, 신용등급 구조 개선으로 자산건전성 확보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28 11:10

연체율 0.7% · 전년 동기 比 0.2%p ↓
미사용한도 충당부채 설정액 감소 영향

▲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삼성카드(사장 김대환)가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 등 시장 악화에도 불구하고 영업 및 이자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 등으로 올해 3분기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신용등급 구조를 개선하며 건전성을 제고했다.

지난 26일 삼성카드가 발표한 '2022년 3분기 경영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1395억원) 대비 0.8% 증가한 1405억원을 기록했다.

이자비용과 판관비 등 영업비용이 증가하면서 수익성 지표는 다소 악화됐다. 올 3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6424억원) 대비 27.1% 증가한 8163억원을 기록했다. 이자비용은 전년 동기(834억원) 대비 38.4% 증가한 1154억원을, 판매관리비(판관비)는 전년 동기(4663억원) 대비 4.7% 증가한 4882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올 3분기 금융비용은 11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4% 증가했다"며 "이는 상품채권잔고가 증가하면서 차입금 규모가 증가하고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조달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판관비 증가는 카드이용금액이 증가하면서 포인트 등 서비스비용과 승인관련 업무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카드 2022년 3분기 경영실적 지표. /자료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 2022년 3분기 경영실적 지표. /자료제공=삼성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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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올 3분기 삼성카드의 상품채권잔고는 26조6399억원으로 전년 동기(23조2792억원) 대비 14.4% 증가했다. 이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25조5574억원으로 전년 동기(21조9504억원) 대비 16.4% 증가했다. 신용판매 취급액은 18조8727억원으로 전년 동기(15조6103억원) 대비 20.9% 증가했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전년 동기(5조4089억원) 대비 3.7% 증가했으며,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은 전년 동기(9312억원) 대비 15.7% 증가한 1조777억원을 달성했다. 할부리스 사업 취급액은 전년 동기(1조3288억원) 대비 18.5% 감소한 1조0829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지를 보여주는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전년 동기(2.3%) 대비 0.3%p 하락한 2.0%를 기록했다.

다만 기업의 순자산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는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전년 동기(7.8%) 대비 0.2%p 상승한 8.0%를 기록했다. 올 3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1934억원) 대비 0.3% 증가한 1940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자이익은 전년 동기(7668억원) 대비 2.4% 증가한 7849억원을 달성했다.

대손비용률은 감소했다. 2021년 3분기 1.7%에서 1년 만에 1.4%로 줄었다. 대손비용은 991억원으로 전년 동기(1045억원) 대비 5.17% 감소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상품채권잔고는 증가했지만 고객 신용등급 구조가 개선되면서 미사용한도에 대한 충당부채 설정금액이 감소한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자산건전성 지표는 개선세를 보였다. 올 3분기 30일 이상 연체율은 0.7%로 전년 동기(0.9%) 대비 0.2%p 감소하며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1~30일 연체채권 회수율은 72.1%로 전년 동기(70.0%) 대비 2.1%p 늘었으며, 1~90일 연체채권 회수율 역시 47.5%로 전년 동기(43.8%) 대비 3.7%p 상승했다.

삼성카드 2022년 3분기 경영실적 지표. /자료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 2022년 3분기 경영실적 지표. /자료제공=삼성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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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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