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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감 참석 보류…정무위 금융 종합국감 잠정 연기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24 11:5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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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 대한 검찰의 기습 압수수색에 민주당이 국정감사 일정을 보류하면서 24일 10시 개최 예정이던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 분야 종합 국정감사가 잠정 연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검찰의 중앙당사 내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재시도에 즉각 반발하며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같은 시각 예정됐던 상임위원회별 국정감사는 줄줄이 잠정 연기됐다.

이날 국회에선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 기획재정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외교통일위, 국방위, 행정안전위, 문화체육관광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환경노동위에서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를 마무리하는 종합감사가 예정돼 있었다.

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마친 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오전 11시 30분 용산 대통령실 앞으로 이동해 검찰 독재, 신공안통치에 항의·규탄하는 회견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변인은 다만 “이후 모든 국감을 중단한다는 말은 아니고, 현재로서는 연기한 상태”라며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오후 2시 의총을 재개해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무위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을 대상으로 금융 분야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최근 강원도 레고랜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사태로 촉발된 유동성 위기와 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카카오 금융 계열사 서비스 장애와 관련한 재발 방지 대책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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