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손 회장은 지난 6일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과 최영식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황성보 동창원농협 조합장과 함께 대책 논의에 나섰다.
또한 경남 함안군 소재 태풍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하는 등 현장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손 회장은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남 도지사를 만나 피해 농가 일손지원, 태풍 피해 지원을 위한 종합 금융 대책 마련과 이행에 힘쓸 것을 약속한 데 이어 태풍 피해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쌀, 김치 등 농산물을 경남도에 기탁했다.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현장 복구를 위해 고생하고 계시는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농협금융은 전 계열사가 긴밀히 협조해 태풍 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고원준 기자 ggwj137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