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1번가, 매출 정체·적자 폭 확대…순손실 515억원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16 16:51

매출 전년 동기 比 3%↑, 1418억원
마케팅 비용, 일회성 고정비 등 영업비용 증가
금융상품 평가 손실도 반영되며 일시적인 영업외비용도 늘어나

11번가가 2분기 매출 성장은 유지했으나 당기순손실도 늘어났다./사진=한국금융신문DB

11번가가 2분기 매출 성장은 유지했으나 당기순손실도 늘어났다./사진=한국금융신문DB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11번가가 2분기 매출 성장은 유지했으나 당기순손실도 늘어났다.

11번가가 2022년 2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41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당기순손실도 515억원 전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11번가 관계자는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일회성 고정비 등 영업비용이 증가했다"며 "최근 금리급등으로 인한 금융상품 평가 손실도 반영되며 일시적인 영업외비용도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올해 핵심 사업 전략을 중심으로 '수익과 성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성장을 위한 투자'도 전략적으로 진행해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올해 빠른 배송경쟁력 확보를 위해 직매입 중심 리테일 사업을 도입했다. 이 사업은 1분기 대비 35% 성장했다. 지난 6월 슈팅 배송, 애플 정품 브랜드관 오픈 등이 리테일 사업 성장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물류센터 운영 효율을 위해 2분기에 자체 개발한 WMS2.0(창고관리시스템, Warehouse Management System)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으로 슈팅배송에 접수한 주문의 할당과 피킹, 출고, 검수와 송장출력, 재고관리까지 물류센터의 효율성 개선이 이뤄졌다. 11번가 관계자는 "파주와 인천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연내 다른 곳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오픈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도 국내 수요에 맞게 판매 상품 구성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 특화한 우러 2900원의 구독 상품 '우주패스 slim'을 출시해 매월 SK페이포인트 2000원 즉시 적립과 아마존 5000원 할인쿠폰, 무료 해외배송 혜택 등을 제공 중이다.

지난달에는 이커머스 사업자 최초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도 획득했다. 연내 단계적으로 고객 소비생활과 연계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11번가는 지난 4월 증권사 10여곳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을 보냈다고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11번가의 목표 상장 시점은 내년이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에스앤아이, 오동근린공원 '물빛정원'으로 서울시 조경상 최우수상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대표이사 서현)이 시공에 참여한 서울 성북구 오동근린공원 '물빛정원'이 서울시 조경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노후 콘크리트 수로와 암반 지형을 활용해 생태계류와 폭포 등을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에스앤아이)은 오동근린공원 물빛정원이 '2026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조경상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물빛정원은 주민 이용이 적었던 노후 콘크리트 수로와 암반 사면을 약 2000㎡ 규모의 친수공간으로 재조성한 사업이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시공사로 참여했다.◇ 노후 수로는 생태계류로…암반 사면 활용기존 콘크리트 수로는 생태계류로 정비하고 암반 사면에는 지형을 2 LH, 3년간 서울 도심에 매입임대 2만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성훈)가 앞으로 3년간 서울 도심에 매입임대주택 2만가구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약 1만5000가구를 청년주택으로 공급해 높은 도심 주거 수요에 대응한다.LH는 8일 서울 종로구 신축매입 청년주택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청년 주거 문제와 주택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토지비 초기 지원·분할 지급…신축매입 속도 높인다LH는 향후 3년간 서울에서 입주자 모집공고 기준 매입임대주택 2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LH는 이를 부천대장지구에 해당하는 규모로 설명했다.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약 1만5000가구,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약 3400가구 등이다. 서울 곳곳에 물량을 분산해 공급할 예정이 3 매출 역대 최대인데…무신사 IPO가 풀어야 할 ‘이익 방정식’ 무신사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과제는 ‘수익성’이다. 별도 기준 본업의 이익은 늘어난 반면 연결 영업이익은 뒷걸음질쳤다. 거래 규모가 커지면서 제반 비용이 늘어난 데다 물류·글로벌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가 확대된 영향이다. 결국 외형 확장을 위해 투입한 비용을 얼마나 빠르게 실질적인 이익으로 전환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8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지난 7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공동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다.무신사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