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지스자산운용, 현대건설‧현대차와 MOU… ‘미래 도심 항공 모빌리티 구현’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17 17:49

UAM 버티포트 사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밀레니엄 힐튼호텔’ 부지가 첫 검토 사업지
도시 기능 변화 맞춰 사용자 중심 공간 개발
UAM 버티포트 도입 추진… ‘초연결 시대’

(왼쪽부터) 송재용 현대자동차 차세대 도심 이동비행(AAM·Advanced Air Mobility) 사업추진담당 상무,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현대건설‧현대자동차와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버티포트(Vertical+Port‧터미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이지스자산운용

(왼쪽부터) 송재용 현대자동차 차세대 도심 이동비행(AAM·Advanced Air Mobility) 사업추진담당 상무,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현대건설‧현대자동차와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버티포트(Vertical+Port‧터미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이지스자산운용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이지스자산운용(대표 이규성‧강영구‧신동훈)이 현대건설(대표 윤영준닫기윤영준기사 모아보기),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장재훈‧이동석)와 손잡았다. 미래 도심 항공 모빌리티(Mobility‧이동성)를 구현하고자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현대건설‧현대자동차와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버티포트(Vertical+Port‧터미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는 정부 주도로 구성된 ‘UAM 팀 코리아’ 민간기업 9개 사에 포함돼 있다. 현대건설은 그중 유일한 건설사다.

UAM은 공중에서 이착륙 장인 버티포트(Vertiport)를 오가며 화물과 승객을 운송하는 차세대 시스템이다. 하늘 위로 새로운 길을 열어 교통 체증을 해결하고, 물리적 공간을 가깝게 연결하는 미래 설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손잡은 현대자동차와 현대건설은 국내 UAM 개발 선두주자로 꼽힌다.

이번에 사업 중점으로 여기고 있는 버티포트는 UAM 비행체가 충전‧정비 등을 하는 수직 이착륙장이다. 현재 지하철역처럼 미래에 각종 편의 시설이 들어서고 주요 교통 수단으로 환승할 수 있는 ‘도심 모빌리티 생태계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UAM 버티포트 사업지 선정과 사업모델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는 UAM 기체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UAM 버티포트 건설에 주력할 계획이다.

UAM 버티포트 첫 검토 사업지로는 이지스자산운용과 현대건설이 공동 개발 중인 서울 남산의 ‘밀레니엄 힐튼호텔’ 부지를 선정했다. 도시 기능 변화에 맞춰 혁신 기술을 도입해 서울역-서울로-남산을 잇는 사용자 중심의 미래형 공간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실제 UAM이 도입되면 서울역 중심으로 지역과 지역 간 ‘초연결 시대’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아울러 이지스자산운용과 현대건설은 이곳에 랜드마크(지역 주요 관광지) 건물을 지으려 한다. 두 회사가 참여한 신설 개발 법인은 지난 2월 밀레니엄 힐튼호텔을 인수한 바 있다. 기존에 노후화한 호텔은 오는 2027년까지 연면적 약 26만 제곱미터(㎡) 수준의 사무실과 리테일(상점), 호텔이 들어서는 복합시설로 바뀐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대체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 진보와 사회 변화를 연계한 미래형 공간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혁신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현대건설-현대자동차와 함께 밀레니엄 힐튼호텔 부지 외 추가 사업지 역시 계속해서 발굴하려 한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밀레니엄 힐튼 개발을 중심으로 서울역 일대를 국가 중앙역에 걸맞게 개발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도시의 혁신 성장을 이끄는 비전을 실현하겠다”며 “공간 사용자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 도입, 차별적 콘텐츠 제공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UAM 상용화 이전 단계에서 사업화 방안, 콘셉트(사업 구성 방안) 수립 등 버티포트 관련 개발 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국내 도심‧항공‧교통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며 “나아가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UAM 특화도시 적용 등 다양한 모델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사과는 했지만 ‘실수’는 아니다…미래에셋, 스페이스X 진실공방 승부수 스페이스X 투자 물량 ‘0주 배정’ 사태를 둘러싼 미래에셋증권의 대응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객들에게는 공식 사과하고 보상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자사의 ‘주문 실수’로 물량 배정이 무산됐다고 보도한 블룸버그를 상대로는 법적 대응에 나섰다.금융감독원의 검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미래에셋증권이 ‘고객에 대한 책임은 다하되, 사실과 다른 왜곡 보도에는 끝까지 다투겠다’는 투트랙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스페이스X 투자 주문과 관련해 자사의 ‘주문 실수’로 배정이 무산됐다고 보도한 외신 블룸버그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블룸버그는 지난 6월 익명의 관 2 현대차증권의 변신은 무죄…‘작지만 강한 리서치’로 다시 짠다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경쟁력은 더 이상 애널리스트 숫자로만 평가하기 어렵다. 대형 증권사들이 수십 명, 많게는 100명 안팎의 애널리스트를 앞세워 커버리지 경쟁을 벌이는 사이, 중소형 증권사 리서치센터에는 오히려 더 근본적인 질문이 던져진다. 제한된 인력으로 무엇을 분석하고,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전달할 것인가다.현대차증권이 오는 9월 리서치센터 조직을 기존 3개 팀에서 4개 팀 체제로 개편하는 것도 이 같은 고민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단순히 팀 하나를 늘리는 조직개편이라기보다, ‘작은 리서치센터가 어떻게 경쟁력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답을 새로 짜는 작업에 가깝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기존 기 3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같은 곳 향하지만 다른 선택…주주환원도 ‘각자의 공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막대한 현금을 주주에게 돌려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돈을 푸는 방식에 있어서 두 회사가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대규모 현금배당을 앞세웠고, SK하이닉스는 시장에서 직접 주식을 사들여 전량 소각하는 방식으로 주주환원에 나섰다. 같은 반도체 슈퍼사이클 속에서 기록적인 현금창출력을 확보했지만, 두 회사의 주주환원 공식은 서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이번 주주환원책의 차이는 단순히 경영진의 선택만으로 설명하기가 어렵다. 지배구조와 규제, 주요 주주의 지분 구조, 향후 투자계획까지 각 회사가 처한 조건이 서로 다른 탓이다.삼성전자, 최대 110조원…우선 ‘배당’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