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월말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25% 기록…두달 연속 상승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2-04-14 12:00

기업대출 연체율 0.30%·가계대출 0.19% 기록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지난 2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25%를 기록하면서 전월 대비 0.02%p 소폭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 0.33%보다는 0.08%p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이 분기말에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면서 연체율은 통상적으로 분기 중 상승했다가 분기 말에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9000억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1000억원 증가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5000억원으로 전월과 유사했다.

신규 연체채권 규모는 지난 2020년 2월에 1조4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2월 1조원을, 지난 1월 8000억원을 기록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지난 2020년 2월 9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2월과 지난 1월 각 5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월말 기업대출 연체율과 가계대출 연체율 모두 전월 대비 0.2%p씩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30%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0.12%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19%로 전년 동월 대비 0.03%p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23%로 전월 대비 0.1%p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0.13%p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32%로 전월 대비 0.03%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0.12%p 하락했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0.42%로 전월 대비 0.04%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0.17%p 하락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20%를 기록해 전월 대비 0.02%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0.07%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1%로 전월 대비 0.01%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0.03%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0.37%로 전월 대비 0.04%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0.03%p 하락했다.
국내은행 원화대출 부문별 연체율 추이. /자료제공=금융감독원

국내은행 원화대출 부문별 연체율 추이.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LS마린솔루션, 세계 최대급 HVDC 포설선 건조에 3458억 투자
유재훈號 예보, 디지털 조사 고도화로 환수 박차···"특별계정·상황기금 청산 대비"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