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호금융의 지난해 순이익은 2조7413억원으로 전년 대비 5642억원 늘어 25.9% 증가했다. △농협 1조9784억원 △신협 5127억원 △수협 1587억원 △산림 915억원 등을 기록하며 상호금융권 모두 전년보다 순이익이 증가했다.
금융 관련 신용사업부문의 순이익은 4조471억원으로이자이익이 증가하는 등 전년 대비 5827억원 증가했으나 경제사업부문은 1조3058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 규모가 소폭 확대됐다.
또한 상호금융의 총자산도 대폭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상호금융의 총자산은 631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7조원가량 증가했으며, 총 2200개의 조합당 평균 자산은 2843억원으로 218억원 증가했다. 총여신은 453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2조8000억원 증가했으며, 총수신은 539조원으로 40조9000억원 증가했다.
상호금융의 연체율,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건전성 지표는 대출규모 증가와 금융지원 지속 등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잠재부실 현재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말 기준 상호금융의 연체율은 1.17%로 전년 대비 0.37%p 개선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82%로 0.37%p 개선되고, 기업대출 연체율은 1.76%로 0.47%p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61%로 0.41%p 개선됐다.
또한 대손충당금은 10조6574억원으로 전년 대비 7834억원 늘어나며 7.9% 증가했다. 순자본비율은 8.31%로 전년 대비 0.14%p 소폭 상승했으며, 최소규제비율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농협의 순자본비율 최소규제비율은 5%며, 신협과 수협, 산림은 2%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의 증가 속도와 건전성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기업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추가적립 등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취약차주에 대해 필요 자금을 적기 공급하고 선제적 채무조정 등을 통해 금융부담 완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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