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21 실적] 무궁화신탁, 영업수익 1239억·순익 367억…“역대 최대”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15 08:00

무궁화신탁 주요 재무/영업 실적표. / 자료제공=무궁화신탁

무궁화신탁 주요 재무/영업 실적표. / 자료제공=무궁화신탁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무궁화신탁(대표 권준명)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순이익 중심의 질적 성장으로의 변화’라는 경영 목표에 힘입어 수익성이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무궁화신탁은 지난해 영업수익 1239억원, 당기순이익 36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32.3%, 19.5% 증가했다.

무궁화신탁은 2016년 도시정비법 개정 이후 투자해 온 도시정비사업에서 2021년도에 76억원 영업수익을 올려 부동산신탁 업계에서 최초로 도시정비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궁화신탁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인한 차입형 토지신탁 사업 등 대손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거둔 사상 최대의 실적이라 큰 의미가 있으며, 대손을 쌓은 사업장도 올 1분기 내 준공돼 대손비용의 환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는 200억원 내외의 영업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5년여의 투자 끝에 본격적으로 도시정비사업에서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힘입어 무궁화신탁은 2022년 중 영업수익 1790억원, 당기순이익 72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영업수익은 44.4%, 당기순이익은 96.1% 증가한 수치다.

무궁화신탁은 지난해부터 ‘비전 2025’라는 가치 아래 ‘순이익 중심의 질적 성장으로의 변화’라는 경영목표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본격화되는 2022년에 수익성이 빠른 속도로 증가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20일 나이스신용평가는 사업다각화 등에 따른 우려를 이유로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O로 한 등급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이에 무궁화신탁은 “재무건전성은 오히려 개선되고 있는 추세”라며 작년 9월에 유상증자 600억원을 단행해 자기자본을 2020년 말 1356억에서 2021년 말 2226억으로 대폭 확충한 결과, 부채비율(2020년 117%, 2021년 86%)과 영업용순자본비율(2020년 442%, 2021년 600%) 등 주요 재무비율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영업상황도 지난 5년간의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중 영업수주가 2083억원에 이르러 전체 14개 신탁사 중 선두권인 4위권을 확실히 굳힌 상황이다.

이러한 영업 호조를 반영해 무궁화신탁의 자기자본이익율(ROE)는 2020년 24.9%를 기록해 업계 평균 17.6%를 훨씬 상회했다. 작년에도 20.1%(3분기 대규모 증자 효과 감안 시 23.0%)를 기록해 전년에 이어 업계 최상위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다각화 측면에서는 2020년에 인수한 현대자산운용의 경우 본격적인 성장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100억원 수준에 머물던 영업수익이 인수 후 2년도 채 안 돼 400억원 수준으로 크게 증가하는 등 인수 후 본격 가동한 개발투자, IB 등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신현대부문)이 성공적으로 안착됐다.

또한 PEF(사모투자펀드)를 통해 투자한 케이리츠투자운용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35억원을 기록해 무궁화신탁의 당기순이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1년 중 새로 편입된 MPC캐피탈도 편입 3개월 만에 그동안의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부동산신탁을 중심으로 연관 업종간 금융생태계를 조성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무궁화신탁의 의도가 맞아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무궁화신탁 관계자는 “지난해 말 현재 수주 잔고가 300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2022년 수주 목표도 2500억원인 만큼 향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달 수주 규모가 190억원에 이르러, 월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초로 부동산신탁업계 1위를 기록하는 등 연초부터 영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호텔롯데, 공모채 1000억 발행…실적 개선에도 차입부담 '여전' 호텔롯데(대표이사 정호석)가 기존 채무상환을 위해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오는 23일 제81-1회 및 제81-2회 무보증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발행 규모는 2년물 700억 원, 3년물 300억 원 등 총 1000억 원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 가능하다. 발행일은 7월 1일, 상장예정일은 7월 2일이다.공동대표주관은 키움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하나증권, 삼성증권 등 6개사가 맡았다. 희망금리밴드는 호텔롯데의 2년, 3년 만기 개별민평 수익률 평균에 -0.30%p ~ +0.30%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됐다.신용등급은 AA-(안정적)이며, 이번 발행으로 2 종근당홀딩스, 600억 규모 회사채 발행…자회사 지분 투자 실탄 확보 종근당그룹 지주회사 종근당홀딩스(대표이사 최희남)가 공모 회사채 시장에 나선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6월 24일 제4-1회 및 제4-2회 무보증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만기는 각각 2년, 3년이며 트랜치별 300억원씩 총 600억 원 규모로 모집한다. 수요예측 흥행 시 최대 1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이 가능하다. 발행일은 7월 1일, 상장예정일은 7월 2일이다.대표주관은 삼성증권과 KB증권이 맡았다. 희망금리는 청약 1영업일 전 민간채권평가사 4사가 제시하는 A+등급 2년, 3년 만기 등급민평 수익률 평균에 -0.30%p ~ +0.30%p를 가산해 제시됐다.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이번 회사채에 A+(안정 3 현대건설-한국남동발전, 석탄화력발전소 활용한 '차세대 원전' 공동 연구 현대건설이 한국남동발전과 손잡고 석탄화력발전소를 활용한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모델 개발에 나선다.현대건설은 19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석탄화력발전소 연계 SMR 연구·사업화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최영 현대건설 뉴에너지사업부장과 이영기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무탄소 전원 확대 정책에 맞춰 단계적으로 폐지되는 석탄화력발전소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양사는 석탄화력발전소 보일러를 SMR로 대체해 기존 발전설비를 활용하는 기술 개발과 사업화 가능성을 공동 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